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3월 23일 《통일신보》

 

궁지에서 벗어나보려는 불순한 기도

 

최근 조선반도에서 북남사이의 관계개선분위기가 조성되는데 극도로 당황망조한 일본이 여기저기 붙어 저들의 리속을 채워보려고 잔꾀를 부리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아베일당은 남조선당국자에게 《일본인랍치문제》를 다루어달라고 푼수없이 놀아대였는가 하면 외상 고노는 미국에 가서 부대통령 펜스와 미국을 방문하고있는 남조선외교부 장관을 만나 《북조선의 핵, 미싸일문제와 함께 일본인랍치문제를 거론해달라.》고 청탁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그러면서 공화국에 대한 제재압박을 계속 고수해야 한다고 고아댔다.

지난 18일에 아베는 방위대학교졸업식에 참가하여 《북조선이 구체적조치를 취할 때까지 최대한의 압력을 가할 확고한 립장은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것이다.》고 떠들어댔다.

한편 일본은《북조선위협》을 구실로 자국을 《전쟁가능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얼마전에도 최신형의 잠수함 《세이류》호와 소해함 《히라도》호의 취역식을 진행하였으며 3월중에 《일본판해병대》로 불리우는 수륙기동단도 조작하려 하고있다.

안팎으로 최악의 통치위기에 직면한 일본이 그 출로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더욱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지금 조선반도에 대화와 평화의 기운이 감돌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제일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있는것이 바로 일본이다. 그 누구의 《위협》을 떠들며 추진하던 저들의 군사대국화야망이 물거품이 될 처지에 놓였기때문이다.

더우기 일본수상 아베는 얼마전에 또다시 터진 특대형부정추문사건으로 막다른 처지에 빠져 말그대로 사퇴직전에 놓여있다.

이로부터 아베일당은 저들에게 쏠린 내외의 규탄여론을 다른데로 돌리고 거기에서 살틈을 찾기 위해 더욱더 《최대의 압박》, 《랍치자문제》등을 떠들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이다.

일본이 남조선당국과 미국에 쏠라닥질을 해대며 북남의 화해와 관계개선노력을 훼방하고 조선반도문제에 끼여들려고 놀아대지만 그것은 대세의 흐름도 분간 못하는 아둔한짓에 불과하다.

현 정세흐름이 누구에 의해 마련되였는지도 모르고 반공화국제재압박만을 부르짖는 일본이 어처구니가 없다. 그러한 대결망동이 고립과 자멸의 길을 더욱더 앞당기게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일본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집요하게 매달릴수록 내외의 더 큰 비난과 조소를 받게 되고 저들의 고립만을 심화시키게 될뿐이다.

 

본사기자 김 련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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