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7(2018)년 3월 23일 《통일신보》

 

북남관계개선분위기를 해치는 도발소동

 

남조선에서 북남관계의 전도를 흐려놓을수 있는 군사적도발소동이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는 2020년까지 해외로부터 유사시 공화국의 주요군사시설을 정밀타격할수 있는 장거리공중대지상미싸일 《타우루스》 90여발을 추가로 끌어들이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올해말로 되여있던 1차도입사업도 이달안으로 앞당겨 끝내기로 하였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백해무익한 시대착오적인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

최근 조선반도정세와 북남관계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어렵게 마련된 북남관계개선과 민족화해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상대방을 자극하는 도발적행위들을 근절하고 대화와 협력의 기운을 적극 고조시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겨레의 념원을 실현해나가야 할 때가 지금이다.

그러나 남조선군부는 이와 배치되게 불순한 대결속심을 드러내는 도발적인 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장거리공중대지상미싸일 《타우루스》도입 그자체가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도발적인 《킬 체인》을 구축하기 위한 무력증강책동의 한 고리라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남조선군부는 이미 지난해 《F―15K》전투기에 이 미싸일을 탑재하고 공화국의 핵심시설들에 대한 타격을 가상한 실전훈련을 벌린바 있다.

남조선의 군부호전광들이 벌려놓고있는 이러한 대결적이며 도발적인 망동은 지난 시기 《대화있는 대결》을 떠들며 북남관계파국과 대결의 악순환을 초래한 과거보수《정권》들의 전철을 그대로 밟으려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이다. 바로 《유신》통치배들이 7. 4공동성명을 채택하고도 돌아앉아서는 《대화있는 대결》을 떠들며 무력증강과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였던것이다.

조선반도에서 정세가 안정국면에 들어서고 북남관계개선의 소중한 기회가 조성된 지금 필요되는것은 상대방을 자극하고 위협하는 군사적도발행위가 아니라 모처럼 움터나는 민족화해의 귀중한 싹을 자래우기 위한 대담한 실천행동이다.

남조선군부세력은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똑바로 보고 옳바로 처신하여야 한다.

 

본사기자 주 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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