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10월 11일 《통일신보》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공장

―강서약수공장을 찾아서―

 

오늘도 사람들은 나라의 곳곳을 달리는 약수운반용자동차들을 흔히 볼수 있다.

예로부터 그 맛과 약효가 비할바없이 뛰여나 조선의 특산이라 부르는 강서약수를 싣고 달리는 자동차들이다.

얼마전 우리는 강서약수공장에 대한 취재의 길에 올랐다.

 

인민사랑으로 세워진 공장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이 인정되고 약효와 효능에 대해 널리 알려진 강서약수에 대하여 이런 유래가 전해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수백년전 강서땅의 한 농부가 어느날 논 가까이에서 이상한 몸짓을 하고있는 학을 보게 되였다. 그 학은 다리를 절고있었는데 긴 부리로 땅을 파헤쳐 거기에 고이는 물을 마시기도 하고 상한 다리에 바르기도 하였다. 며칠을 두고 그러던 학이 날아간 후 농부는 학이 있던 곳으로 달려가 땅을 파보았다. 그랬더니 세찬 물줄기가 솟구치는것이였다. 농부는 그 물을 마시였는데 쇠비린내가 나면서 맛이 상쾌하였다. 그때부터 이 물을 즐겨 마신 농부의 건강이 아주 좋아지게 되였다.

그후 이에 대한 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강서약수가 오늘과 같이 유명해지게 되였다.

우리가 만난 공장지배인 림선화는 강서약수가 사람들속에 널리 알려진 이름난 약수로, 인민들이 즐겨마시는 약수로 되기까지에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위대한 김일주석님께서는 주체36(1947)년 12월 7일 이곳을 몸소 찾아주시여 여기에 위장병전문료양소를 짓고 림상치료와 연구사업을 하며 용출량도 더 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밝혀주시였다. 그후에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여러차례에 걸쳐 강서약수를 만성질병의 예방치료에 널리 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으며 현대적인 료양소를 세우도록 크나큰 은정을 돌려주시였다.

그 은정속에 강서약수를 공업적방법으로 가공하여 인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약수공장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추진되던 1974년 3월 이곳을 찾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약수가 참 좋다고 하시면서 많은 약수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방도들을 가르쳐주시고 병약수의 상표를 《강서약수》로 하자며 친히 이름까지 달아주시였다.

위대한 정일장군님께서는 온 나라가 시련을 겪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인민들을 위해 공장을 현대적으로 개건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공사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직접 풀어주시였다. 수년전 뜻하지 않게 약수샘줄기가 끊어졌을 때에는 우리 나라에 약수가 나오는 곳이 많지만 강서약수맛이 제일 좋다고 하시면서 강력한 연구집단을 보내주시여 강서약수가 변함없이 솟아 인민들에게 가닿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지난 6월 이 공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강서약수공장의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는것은 사회의 모든 재부가 철두철미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돌려지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생산과 경영활동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오늘도 멈출줄 모르고 새하얀 물거품을 일으키는 약수의 용출을 보는 우리에게 책임기사 방철명은 이렇게 끌어올린 약수가 물과 가스로 분리되여 생산현장에 도착하게 된다고 하면서 여기에서 충분한 려과와 가스포집공정 등을 거쳐 보다 깨끗하고 쩡한 맛을 가지게 된다고 하였다.

강서약수에는 탄산성분이 약수 1L당 0. 4~0. 45㎎이, 셀렌이 0. 005㎎, 철이온이 13. 3㎎, 이산화규소가 40. 2㎎이 들어있다. 강서약수의 류달리 쩡한 맛도 여기에 기인되는것이다.

약산성인 강서약수는 위분비정상화, 장관의 운동, 흡수촉진, 리담, 리뇨, 대사촉진, 조혈작용이 있는것으로 하여 만성위염, 위 및 십이지장궤양, 위수술후유증, 만성소대장염, 동맥경화증, 비만증, 2차성빈혈, 당뇨병, 뇨로결석증 등에 특효가 있는 약수로 알려져있다.

우리는 유리병의 세척과 가스포화, 약수주입과 포장에 이르기까지 자동화된 생산공정을 돌아보면서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깃든 강서약수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이 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느낄수 있었다.

 

누구나 즐겨마시는 약수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들과 양로원을 비롯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의 수많은 단위들과 봉사기지들을 찾아 쉬임없이 달리는 약수운반용 자동차들에도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사랑이 깃들어있다고 인수원 최남일은 말하였다.

이름난 강서약수가 어떻게 인민들에게 가닿게 되는지, 그 약수를 마시는 사람들의 심정이 어떤지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싶어 우리는 약수운반용 자동차에 몸을 실었다.

차안에서 최남일은 《출하된 약수들은 정연한 공급체계에 따라 전국각지로 운반되는데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들 그리고 급양 및 상업봉사단위들과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어렵고 힘든 부문들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고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는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아갈 때가 제일 즐겁다고, 시원한 약수를 달게 마시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남다른 긍지를 느끼군 한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강서약수를 즐겨마시고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듣게 되였다. 우리가 만난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사는 리옥희녀성은 어려서부터 소화기질병이 있어 고생이 많았는데 강서약수를 마시면서 병이 뚝 떨어졌다고, 이런 좋은 약수를 정상적으로 마실수 있도록 정연한 공급체계를 세워준 나라의 은덕에 일을 더 많이 하는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하였다.

예로부터 맛이 좋고 병치료효능이 뛰여난것으로 하여 지금도 사람들이 너도나도 즐겨찾는 강서약수.

비단 그 맛과 치료효능만이 아닌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이 뜨겁게 어려있어 그 인기는 날로 더욱 높아지고있다.

 

본사기자  강 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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