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3월 20일 《통일신보》

 

《박근혜없는 봄》 의 시작

 

남조선에서 박근혜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당하였다. 초불민심을 반영하여 《헌법재판소》재판관 8명이 전원일치로 박근혜탄핵을 결정한것이다.

온 남녘에 박수와 기쁨의 환호가 울린 그날은 날씨도 류달리 따스했다.

대지를 얼구던 겨울의 추위는 어느덧 물러가고 봄의 따스함이 강산을 포근히 감싸주고있는것이다.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느라니 남녘의 초불시위장면들이 머리에 떠오른다. 주말마다 어둠의 남녘세상을 밝히며 거리거리들에 타오르던 초불, 연 1 600만명이 손에 초불을 들고 웨쳤던 함성, 그것은 《박근혜없는 봄》에 대한 피타는 갈망이였다.

남녘민중은 2월의 초불집회장들에서도 이렇게 웨쳤다. 《박근혜없는 3월, 그래야 봄이다.》

그 간절함이 하늘에 닿아서인가, 초불을 높이 든 줄기찬 투쟁이 열매를 맺어서인가, 박근혜는 《대통령》직에서 파면당하고 청와대에서 쫓겨나는 비참한 신세가 되였다.

《박근혜없는 3월》, 《박근혜없는 봄》이 드디여 온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봄이 완전히 무르익은것은 아니다. 봄의 시작일뿐이다.

아직 봄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박근혜가 뿌려놓은 죄악의 씨앗들이 너무도 많은것이 남녘의 현실이다. 하기에 탄핵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남조선의 한 투쟁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은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새봄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초불을 계속 높이 들 의지를 피력하였었다. 탄핵 다음날인 11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 스무번째로 열린 《승리의 날》이라는 주제의 대규모초불집회에서도 《박근혜구속》, 《황교안퇴진》, 《공범자처벌》의 함성이 시대의 메아리로 끝없이 울려퍼졌었다.

《박근혜없는 봄》의 교향곡은 울리였다. 이 따스한 봄계절에 남녘인민들은 자신들의 손으로 진정한 사회의 새봄, 민주와 통일의 새봄을 안아오기 위해 더욱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본사기자 김 영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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