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3(2014)년 6월 13일 《통일신보》
악정이 빚어낸 참혹한 현실
남조선의 현 집권자는 지난 《대통령》선거때 자신을 《약속을 지키는 인물》로 자처하면서 집권하면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입이 닳도록 떠들었다.
하다면 그때로부터 1년이 훨씬 지난 오늘 남조선에서는 근로인민들의 생활처지가 개선된 《국민행복시대》가 도래하였는가.
아니다. 박근혜보수당국의 기만적이며 반인민적인 악정은 인민들의 생활처지를 더욱 암담하게 만들었다.
사람에게 있어서 생명은 매우 귀중하다. 하지만 남조선에서는 앞날에 대한 미래는 고사하고 그시그시 살아갈 길이 막막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사건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송파구 세 모녀자살사건은 남조선사회의 비참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지난 2월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의 한 아빠트지하에서 세방살이로 근근히 연명해오던 한 녀성이 생을 포기하고 두 딸과 함께 사람 못살 남조선사회를 저주하며 목숨을 끊었다.
그 녀성으로 말하면 12년전 암으로 남편을 잃은 뒤 식당일을 하면서 번 몇푼 안되는 수입으로 고혈압과 당뇨병에 걸린 딸들을 부양해오다가 팔을 다쳐 식당에서 쫓겨나게 되자 더는 살아갈 길이 막막하여 자식들과 함께 집안에서 탄불을 피워놓고 자살한것이다.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의 유서에 생활난을 더는 견디지 못하겠다는 글을 써놓고 서울역전 대도로에서 분신자살한 40대 남성, 빚을 감당할 길이 없어 4살짜리 어린 자식을 품에 안고 15층아빠트에서 뛰여내려 목숨을 끊은 30대 녀성,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된 후 집안을 먹여살릴수 없게 되자 《도저히 가정을 이끌 자신이 없다. 이것이 〈대한민국〉가장의 현실이다.》는 유서를 써놓고 목숨을 끊은 로동자 …
이처럼 남조선에서는 극심한 생활고에 못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해마다 1만 5 000여명, 하루에 평균 40여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것은 10만명당 자살률이 28. 1명으로서 세계적으로 제일 높아 말그대로 《자살왕국》으로 불리우고있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사회 각계에서는 《박근혜의 재벌정책에 의해 빈곤층으로 전락된 수만명의 사람들이 자살의 길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는 처참한 현실》, 《박근혜는 소위 경제적개발을 운운하며 주민들의 생활난을 악화시켜 〈자살왕국〉을 빚어놓았던 박정희와 똑같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남조선집권자가 입이 닳도록 떠들던 그 무슨 《맞춤형복지공약》이라는것도 맞춤형거짓말로 되여버려 인민들은 더 큰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다.
전체 주민세대의 45%에 달하는 700여만세대가 제 집이 없어 뜨내기살이를 하고 1 000여만명의 빈곤층이 삶의 막바지에서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
대학생의 60%이상이 학비를 감당할수 없어 과외로동에 몸을 내대야 하고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떠돌아다니는 청년들은 무려 275만여명에 달하고있다.
완전실업자는 450여만명, 하루 또는 몇개월씩 고용되여 낮은 임금에 시달리는 반실업자는 1 000만명을 가까이 하고있고 모든 년령대의 11~19%가 제대로 먹지 못해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있다.
심각한 생활난으로 련애, 결혼, 해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와 불안, 불만, 불신으로 가득찬 《3불세대》가 늘어나고 《다시 태여나면 다른 나라에서 태여나고싶다.》고 하는 사람들이 60%이상에 달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들과 로인들이 버림을 받고있다.
《어린이수출》을 좋은 돈벌이수단으로 여기며 이를 장려하는 박근혜보수당국에 의해 수많은 어린이들이 다른 나라들에 팔려가 갖은 천대를 받고있으며 아이들을 마구 때리고 욕하는것과 같은 학대행위가 년평균 5 657건이나 발생하여 커다란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전체 로인의 20%에 해당하는 110여만명이 사회와 자식들로부터 버림받고 길거리를 방황하며 빌어먹거나 쓰레기를 뒤지면서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
이것이 바로 박근혜가 《국민행복시대》를 떠들며 1년남짓한 동안에 빚어낸 비참한 사회현실이다.
사실들은 박근혜보수당국에게는 인민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를 개선할 아무런 능력도 의사도 없으며 이런 무능한 《정권》이 계속 존재하는 한 남조선인민들은 인간의 존엄을 지킬수 없고 《세월》호희생자들처럼 생명조차 유지하기 어렵게 될뿐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본사기자 주 광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