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1월 22일 《통일신보》

 

론평

《반통일부》 장관의 어이없는 《자랑》

 

20일 남조선통일부 장관 류길재가 서울에서 열린 그 무슨 《국제포럼》이라는데서 현 당국의 《대북정책》에서 《자랑할만 한것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현 〈정부 대북정책〉의 긍정적측면을 묻는다면 끊임없이 등장하는 난관을 겪어나가면서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헤벌쭉거렸다고 한다.

앉은뱅이 뭘 자랑한다더니 참 어처구니가 없고 앙천대소할 나발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오늘 북남관계는 이전 리명박《정권》 때보다 더 심각한 위기국면에 처해있다.

개성공업지구를 제외한 정치, 경제, 사회문화, 민간분야에서 북남간에 접촉이나 회담, 교류와 협력사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있으며 적대와 불신의 벽만 높아가고있다.

또한 외세와 함께 남조선군부가 벌려놓은 끊임없는 북침전쟁연습으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는 날로 첨예화되고있으며 하여 한점의 불꽃이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는 위험한 상태가 지속되고있다.

이 모든것이 현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반통일적대론, 체제대결미화론, 북침전쟁론인 이른바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원칙고수론》때문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북남관계를 완전한 파국에로 몰아가는 이따위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립장과 원칙》을 《고수》한것을 《자랑거리》로 뻐젓이 내들고있으니 세상에 이따위 팔삭둥이가 어디 있고 얼굴에 악어가죽을 뒤집어쓴다 한들 이보다 더한 후안무치한이 또 있을것인가.

명색이 통일부 장관이라는자가 현 남조선보수패당의 악의에 찬 《대북정책》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이 욕을 하고있는데도 아직까지도 이런 허튼 나발을 불어대고있으니 참 남조선당국에 적중한 인물이 없긴 없는 모양이다.

류길재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허수아비장관이라고 욕을 먹으면서도 아직까지 이따위 소리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이것은 앞으로도 북남관계에 빗장을 지르고 꽁꽁 얼구며 대결로 나가는 《대북정책》을 계속 하겠다는 속심이다.

결국 류길재의 이번 망발을 통해서 이자는 물론 남조선의 집권당국은 뼈속까지 대결적체질이 스민 대결분자, 반통일분자, 민족반역자, 사대매국노집단이라는것을 더욱 똑똑히 드러내놓았다.

밤이 아무리 길어도 동트는 새벽은 오기마련이다.

류길재를 비롯한 남조선의 집권보수세력은 민족의 화합과 통일의 흐름을 그 어떤 반통일적궤변으로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명 금 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