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0월 20일 《통일신보》

 

통일을 방해하는 《국회의원모임》

 

얼마전 《새누리당》이 《국회》안에 조직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모임》은 《기념강연》이라는데서 《정부》의 《대북정책》을 운운하며 《북의 정상국가로의 변화》요 뭐요 하는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았다.

《기념강연》에서는 《북의 정상국가화가 〈대북정책〉의 중요한 목표가 돼야 통일을 이뤄낼수 있다.》느니, 《북의 비정상체제를 그대로 두고서는 북의 행동을 바꿀수 없다.》느니 뭐니 하는 도발적인 망발들이 울려나왔다.

얼마나 대결의식이 골수에 꽉 들어찼으면 이런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고 돌아치겠는가.

그래도 명색이 《국회》의원들의 조직이라는데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소리가 망탕 울려나온것을 보면 이 조직이 어떤 조직인가 하는것이 십분 짐작된다.

이들에게 진정한 통일의지가 있는가고 묻고싶다.

북을 터무니없이 헐뜯는 이들에게 있다면 그것은 통일의지가 아니라 대결야망, 《체제통일》야망뿐이다.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수십년간 존재해온 조선반도에서 통일은 어느 일방의 주관적인 요구로는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이로부터 공화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서로 존중하고 인정할데 대해 강조해왔다.

그런데 지금 남조선보수당국은 공화국의 체제를 전면부정하면서 《비정상적인 국가》로, 공화국인민 누구나 삶의 요람으로 여기는 사회주의제도를 《비정상체제》로 비방하고있다. 이것이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엄중한 도발행위로 된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동족을 덮어놓고 적대시하는 대결광신자들의 집합체가 《새누리당》이고 이 반역당의 악질대결분자들이 주동이 되여 조직된것이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모임》일진대 이런데서 앞으로 통일을 위한 바른 소리가 나올리 만무하다. 하나에서 열까지 하는 일이란 동족을 헐뜯고 북남대결을 부추기는 행위일것이다.

조직의 명칭부터가 어울리지 않는다.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모임》이 아니라 《통일을 방해하는 국회의원모임》이라고 해야 제격일것이다.

《새누리당》것들은 주제넘게 북의 《변화》를 운운할것이 아니라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저들자신부터 변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 경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