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0월 7일 《통일신보》

 

론 평

염통을 찔리운자의 가긍한 비명소리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외세와 야합하여 공화국을 반대하는 동족대결과 전쟁소동에 전례없이 광분하는것과 관련하여 최근 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대변인성명을 발표하여 보수집권세력들이 분별있게 처신할것을 엄중히 경고하였다.

객관적현실을 놓고 그 부당성을 까밝힌 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의 사리정연한 성명에 대해 사실 남조선보수당국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는 처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당국은 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를 내세워 그 무슨 《성명》이란것을 발표하면서 이러저러한 심술 비뚤어진 소리를 하였다.

물밖에 튀여나온 물고기마냥 입만 벙긋거리던 그들이 《성명》을 통해 토해냈다는 소리란 《초보적인 례의도 지키지 않는 비리성적인 처사》라느니, 《상호존중의 정신》이니, 《품격있는 언행》이니 뭐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들뿐이다. 한마디로 그것은 염통을 찔리운자들의 가긍한 비명소리에 불과하다.

이번에 남조선보수당국이 떠든 《초보적인 례의》이니, 《상호존중의 정신》이니, 《품격있는 언행》이니 하는 말들은 사실 그대로 북이 남에 대고 따질 문제이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예로부터 우리 나라는 례의가 밝아 《동방례의지국》으로 일러왔다. 그것은 조선민족이 부모와 자식사이, 남녀사이, 부부사이에 지켜야 할  례절은 물론 상대방을 서로 존중하고 도와주는 립장에서 지켜야 할 례의도덕과 품격있는 언행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고상한 정신세계가 어느 민족보다 높았기때문이다

그런데 남조선보수당국은 이러한 민족고유의 초보적인 미풍량속도 줴버리고 미친 사냥개마냥 동족을 물어메치겠다고 날뛰여왔다.

《동까모》라는 극악무도한 테로단체를 뭇고 감히 공화국의 최고존엄까지 어째보겠다는 인간쓰레기들을 옆에 끼고 동족을 반대하는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를 적극 조장한자들이 바로 현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이다. 그 무슨 《집무실타격》을 줴쳐대며  최고존엄을 모독하는데 앞장선 김관진이와 같은 극악무도한 전쟁광신자를 심복으로 삼아 이 땅에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는자들 역시 현 보수집권세력이다.

이뿐이 아니다.

어리석기 그지없는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의 통일》을 입버릇처럼 외워대는 현 남조선 당국자의 망발을 《신의 계시》처럼 외워대며 나팔질하는 《조, , 동》과 같은 보수언론들을 내몰아  동족대결과 체제대결을 일삼아온것도 바로 남조선 보수당국이다

약속을 중히 여기는 우리 민족의 감정세계와는 달리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선포한 6. 15북남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을 손바닥 뒤집듯 뒤엎으며 서슴없이 던져버린자들은 과연 누구인가. 지어 북남수뇌분들의 대화록까지 저들의 집권안보를 위해 상대방의 의사도 아랑곳없이 거리낌없이 공개하는 현 보수집권세력이 그 무슨 《초보적인 례의》이니, 《상호존중의 정신》이니, 《품격있는 언행》이니 하고 떠드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다.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입에서 구렝이가 나가는지 독사가 나가는지도 분별하지 못하고 마구 떠들어대는 남조선보수세력의 악담질에 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성명이 나간것은 너무도 응당한 경고이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례의풍속은 물론 북남관계의 초보적인 상식도 모르는  패륜패덕의 문맹자들이 감히 그 무슨 《례의》니, 《비리성적》이니 하는것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도발이고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가관은 남조선보수당국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차근차근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이나 하는듯이 아부재기를 친것이다.

따져보면 현 보수당국이 집권하여 한 일이란 《신뢰》의 간판밑에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여 불신을 더욱 증대시킨것뿐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이 이른바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을 공공연히 내들고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인 북남선언들을 백지화하고 체제대결을 공식 선언하여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낸것이 바로 그 하나의 실례이다.

민족공동의 협력사업인 금강산관광재개사업을 그 누구의 《돈줄》을 막는다고 하면서 차단하고 6.15의 산아인 개성공업지구사업도 《억류사태》니, 《인질구출》작전이니 하면서 미군특공대까지 들이밀 흉계를 꾸미고 파탄시킨 원흉도 다름아닌 남조선보수당국이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보수당국은 모처럼 마련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저들의 《원칙론》의 결과인듯이 철면피하게 놀아대여 무산될수밖에 없게 하였다.

사태는 이것으로 끝난것이 아니다.

오늘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모한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은 위험수준을 넘어섰다.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에서는 외세와 야합한 북침핵전쟁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조선반도주변과 그 일대에는 미국의 핵항공모함집단을 비롯한 핵타격수단들이 물밀듯이 쓸어들고있다.

이런 속에 얼마전 상전과 주구의 군사적모의판이 벌어지고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이른바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것까지 공식 확정발표되였다.

현실은 남조선보수당국이 그 무슨 《한반도신뢰프로세스》의 미명하에 대화와 협력으로 신뢰를 차근차근 쌓는것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소동으로 반목과 대결, 불신만을 가증시켜왔다는것을 확증하고있다.

남조선보수당국이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외세의 핵은 너절한 치마자락에 감추고 공화국의 정정당당한 병진로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하는것도 초보적인 상식도 리치도 모르는 무식의 발로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이 갈가마귀마냥 그 누구의 《변화》를 소란스럽게 떠드는것도 따지고보면 공화국인민이 자체로 선택하고 힘차게 전진하는  자주의 길, 선군의길, 사회주의의 궤도에서 리탈시켜 공화국을 감히 어째보겠다는 어리석기 그지없는 흉심의 발로이다.

오늘 조선반도에서 실지 변해야 할 당사자는 겨레의 지향인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길에서 탈선하여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파쑈독재의 길로 줄달음치는 현 남조선보수당국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은 누구에 대해 시비질하기 전에 어지러운 제 코나 씻는것이 누가 보기에도 창피하지 않을것이다.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된다고 하였거늘 일반 사람도 아닌 그래도 정치인이라고 하는 현 남조선당국자가 친미사대병에 걸려도 단단히 걸렸으니 그 후과는 매우 엄중하다. 모처럼 발전의 기회를 찾았던 북남관계가 엄중한 난관에 부닥치고  조선반도정세가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현 남조선보수당국의 친미사대정책과 무관할수 없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는 식으로 북남관계발전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북이 진정으로 주는 비판과 충고는 쓴약처럼 뱉아버리고 민족을 핵참화에로 몰아넣는 외세가 주는 《핵우산》이니 《〈한〉미동맹강화》이니 뭐니 하는것들은 단약처럼 꿀꺽꿀꺽 삼키는 남조선보수집권세력들이 계속 왼고집을 쓴다면 그로 하여 초래되는 모든 후과는 그들자신이 지게 될것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은 이번 공화국의 단호한 경고가 동족대결, 친미사대로 단단히 골병든 저희들에게 내려진 《명처방》이라는것을 똑바로 알고 그에 맞게 언동과 처신을 바로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