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0월 5일 《통일신보》
론 평
《새누리당》에 묻는다
최근 남조선의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995년 평양을 방문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시하였던 남조선주민에게 올해초 1심재판에서 내렸던 유죄판결을 재심의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경의를 표시한것은 《동방례의지국에서 있을수 있는 의례적인것》으로서 《보안법》위반으로 볼수 없다고 하면서 무죄를 선언하였다.
너무도 당연하고 옳은 판결이다.
문제는 이 공정한 판결을 두고 《새누리당》이 벌리고있는 추태이다.
《새누리당》최고위원 한기호는 《<대한민국>의 앞날이 어찌 될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느니 뭐니 하다 못해 판결을 내린 판사가 《어느 나라 국민이며 어느 나라 판사인가.》고 목에 피줄을 돋구었다. 이 당의 원내대변인은 《요즘 사법부에서 국가 안위나 국가의 헌법에 대해서 너무 느슨하고 자기주관적인 판단이 많은것 같다.》고 횡설수설했고 여기에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까지 가세하여 《법원이 고개숙인 꼴》, 《참배는 무죄?》라는 제목으로 판결내용을 시비질했다.
인륜도덕도 모르는 무뢰배들의 가소로운 망동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주민이 금수산태양궁전을 방문하여 민족의 어버이에게 삼가 인사를 드린것은 조선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응당한 일이다. 그것은 초보적인 례의도덕으로 보나 대대로 《동방례의지국》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의 미풍량속으로 보나 너무나도 응당한 일이다.
하기에 남조선법원도 이에 대해서 감히 문제시하지 못하고 무죄를 선고하였던것이다.
그런데도 법원의 판결마저 걸고들면서 절세의 위인에 대한 경의표시를 걸고드는 《새누리당》패거리들의 망동이야말로 그들이 례의도덕도, 인륜도 모르는 천하무뢰한의 집단이라는것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이번에 법원에 상정된 사건은 어제오늘일이 아니라 지금으로부터 근 20년전에 있은 일이다. 사람들의 기억에도 삭막할 이렇듯 오래전의 일을 끄집어내여 사람잡이를 하려는 《새누리당》패거리들의 행동은 동족대결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들의 더러운 속성을 그대로 고발하고있다. 그 악착한 만행은 지난 시기 민족의 대국상때 남조선인민들의 조의방문을 야수적으로 탄압한 김영삼역도나 리명박역도의 패륜패덕행위를 그대로 닮은 광기이다. 동족대결과 파쑈탄압이야말로 《새누리당》의 달리는 될수 없는 천성적인 체질이라 해야 할것이다.
이 기회에 《새누리당》에 묻지 않을수 없다.
남조선의 여러 집권자들과 현 집권자가 다른 나라에 찾아가서 이전 적대국수장의 묘소에 절을 한것은 문제시하지 않으면서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신 민족의 어버이, 절세의 위인에게 경의를 표시하는것은 문제시하는 《새누리당》패거리들의 피줄속에 흐르는것은 과연 어느 민족의 피인가고.
《새누리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패당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태양을 따르는 남녘의 민심은 결코 가로막을수도 돌려세울수도 없다.
조선민족의 한성원이기를 스스로 그만둔 《새누리당》패거리들은 저들이 저지른 죄로 하여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김 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