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0월 3일 《통일신보》
론 평 미국의 앵무새인가 지난 1일 남조선당국자는 그 무슨 《〈국군의 날〉기념사》라는데서 그 누구의 《핵과 미싸일이 더이상 쓸모없다는것을 스스로 인식하게
될것》이라느니, 《핵무기를 내려놓을 때까지 강력한 대북억제력을 구축하겠다.》느니, 《진정한 변화의 길로 이끌어낼것》이라느니 하는 따위의
망탕소리를 해댔다. 남조선당국자는 전날에도 미국과의 동맹 60년 《기념사》라는데서 공화국의 국가건설로선에 대해 《착각》이라느니, 《개혁, 개방만이 생존의
길》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댔다.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을 내세워 공화국을 비난하다 못해 이제는 당국자까지 나서서 함부로 망발질을 해대는것은 동족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며
공화국의 진정성있는 대화, 평화노력에 대한 정면도전이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핵문제가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공화국을 핵으로 엄중히 위협함으로써 산생된
문제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1950년 11월 당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조선전쟁에서 《늘 원자탄사용을 적극 검토하고있다.》고 떠들었으며 1951년 9월과 10월에는
미공군의 《B-29》폭격기들이 평양에 원자탄을 투하하기 위한 연습까지 감행하였다. 정전후 남조선은 미국의 수많은 핵무기들이 가득찬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화하였으며 공화국은 미국의 항시적인 핵위협을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조선반도의 비핵화실현을 위해 공화국은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으나 미국은 조미공동성명과 조미기본합의문을 백지화해버렸으며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정책화하였다. 올해만해도 미국은 여러차례에 걸쳐 《B-52H》핵전략폭격기들을 끌어들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연습을 강행하던 나머지 지난 2일 벌려놓은
제45차 년례안보협의회에서 《맞춤형억제전략》의 미명하에 핵선제공격계획을 공식화하였다. 또한 다음주 조선동해에서는 미핵항공모함의 참가하에 미국과 남조선군의 련합해상훈련을 벌리려 하고있다. 현실은 오늘 조선반도에서의 핵위협은 어디서 오고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자가 상전의 핵은 아닌보살하고 민족을 지켜주는 정의의 핵억제력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것은 미국의 앵무새로서의 가련한
정체만을 그대로 드러낼뿐이다. 남조선당국자가 그 무슨 《변화》를 운운하는것도 해괴하기 그지없는 랑설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우리 민족에게 근 70년동안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사회를 수십년전 암흑의 《유신》독재시기에로
되돌려놓으려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인민들의 불만이 폭발직전에 달하고있다. 세상은 변하는데 오히려 수십년전의 《유신》독재시기를
되살리려 하고있으니 겨레와 민심의 지향대로 진짜 변해야 할 당사자는 남조선당국이다. 그런데도 공포정치를 걷어치울 대신 오히려 누구를 보고 《변화》를 운운하고있으니 참으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사실들은 오늘 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하여 규탄받아야 할 장본인은 바로 미국이며 변해야 할 대상은 동족대결에 광분하는 남조선당국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자는 그 누구의 《핵》이니, 《변화》니 하기 전에 남조선전역에 타번졌던 초불이 누구를 겨냥한것이였는가를 잘 알고 제 처신이나
바로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명 금 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