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9월 27일 《통일신보》
론 평
조선을 안다면
지난 21일 남조선의 언론 《뉴스Y》는 《북붕괴가능성대비방안》이라는 미국의 그 무슨 보고서라는데 실린 《북정권이 스스로 해체되거나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느니, 《동독의 붕괴와 같이 북정권이 갑자기 무너질수 있다.》는 따위의 내용을 장황하게 렬거하면서 《북정권이 언제라도 붕괴할수 있으므로 〈한국〉과 미국이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나발을 요란스레 불어댔다.
이에 뒤질세라 다른 보수언론들도 그 무슨 특종뉴스라도 되는듯 《북붕괴설》로 지면을 어지럽히고있다.
마치 공화국에서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나기라도 할듯 호들갑을 떠는 이 기사들을 보느라면 미국과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북을 몰라도 이렇게 모를가 하는 생각에 쓴웃음을 지울수 없고 어떻게나 공화국을 압살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렬한 책동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
공화국에서 정권에 대한 인민의 지지는 확고부동하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공화국의 일심단결은 오늘도 굳건하고 나날이 더욱 강화되고있다.
세상사람들도 이번에 똑똑히 보지 않았던가. 전승 60돐과 공화국창건 65돐을 맞으며 성대하게 진행된 열병식과 군중시위들에서 참가자들이 목청껏 터치던 만세의 우렁찬 함성을, 그들의 눈빛에 어린 령도자에 대한 한없는 신뢰와 흠모심을.
오늘 령도자를 뵈옵는 인민이 터치는 만세와 흘리는 감동의 눈물들은 강요된것도, 지어낸것도 아닌 가장 순수하고 진실한것이다. 그 눈물의 가치와 깊이를 안다면 조선이 《붕괴》한다는 소리를 다시는 하지 못할것이다. 지구가 열백번 변하고 세월이 아무리 흐른대도 변할수 없고 추호도 흔들릴수 없는것이 조선의 일심단결이고 그것이 떠받치는 인민정권이다.
《붕괴》론에 환장이 된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쿠데타가능성》이라는 말도 종종 울려나온다. 이것도 조선의 군대를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공화국의 군대는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여기는 군대이다. 인민군대가 틀어쥔 총대에는 사상이 있다. 그것이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이다. 조선의 령도자께서 지금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제일 어렵고도 중요한 건설대상들을 모두 인민군대에 맡기고있는것도 군대가 수령의 명령지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달라붙어 무조건 집행하는 결사옹위, 결사관철의 집단이기때문이다.
이런 조선을 두고 《붕괴》니 뭐니 하는것은 하늘의 해가 떨어진다는 소리이다. 지구가 깨진다는 소리이다.
문제는 불순적대세력이 이러한 랑설을 또다시 끄집어내여 퍼뜨리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천하제일강국을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는 공화국의 위력에 겁을 먹고 세상여론을 오도하여 끈질긴 반공화국압살기도를 끝끝내 이루어보자는것이다.
최근 좋게 흐르던 북남관계가 또다시 곡절과 위기에 처한것도 상대방의 체제와 존엄을 부정하며 대결압살책동에 계속 매달리는 이런자들이 있기때문이다. 남조선당국의 대결정책에 맞장구를 치며 동족을 중상하는 갖은 모략과 대결선동에 혈안이 되고있는 보수언론들은 민족과 통일에 백해무익한 존재, 사이비매문집단들이다.
김 영 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