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4월 27일 《통일신보》

론  평

붙는 불에 키질하는 대결망동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는 《북인권개선》을 촉구하는 《북한자유주간》행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남조선보수패당이 《탈북자》단체와 《북인권》단체들을 내세워 벌리는 이 반북모략행사에서는 그 무슨 기도회와 집회, 사진과 만화전시회, 《탈북자》예술인들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고 한다.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반공화국적대시행위, 도발이 아닐수 없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밑에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실시되고있는 공화국에서는 《인권문제》란 애당초 있을수도 없다.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고 국가가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공화국에 대해 《인권》이 어떻소 하며 줴치는것이야말로 가소로운 짓이며 너절한 모략깜빠니야가 아닐수 없다.

제 코도 못 씻는게 남의 부뚜막 걱정한다고 진짜 인권을 개선해야 할 곳은 바로 남조선이다.

이곳에서는 전체 주민의 80%가 극심한 생활난에 허덕이고 45%에 달하는 700여만세대가 거처할 제 집이 없어 하루하루 뜨내기생활로 연명해가고있는 형편이다. 절대빈곤층이 570여만명, 아무리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로빈곤층이 250만명에 달하는 등 삶의 막바지에서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다. 이른바 《탈북자》들의 경우에는 더 살길이 막막하여 해외로 도주하고 지어 자살의 길까지 택하고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의 《인권개선》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자들의 비렬한 모략소동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광기를 부리는것은 붙는 불에 키질하여 가뜩이나 험악한 북남관계를 더욱더 파국에로 몰아가는 후안무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광란적인 반공화국대결소동으로 말미암아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여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북남관계를 더욱 험악한 상태로 몰아가게 될것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하다.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압살을 노린 북침핵전쟁연습을 벌리는것도 모자라 반공화국《인권》소동까지 벌리려는 보수패당의 책동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행위로 될뿐이다.

남조선보수세력은 허위와 날조로 엮어진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어떤 후과를 초래할것인가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명 금 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