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4월 5일 《통일신보》

 

천치들의 가소로운 악담질

 

지금 북남관계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모한 핵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전시상황에 처하였다. 이러한 때 남조선보수패당과 어용언론, 매문가들은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세치 혀바닥을 마구 놀리면서 공화국에 대한 모략나발을 불어대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은 북남사이에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개성공업지구출입이 간신히 이루어지고있는데 대해 《북이 외화수입원천이기때문에 여기에 손을 대지 못한다.》느니, 《북의 두 얼굴》이니 하는 헛나발을 불어대며 공화국의 존엄까지 심히 모독해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30일 공화국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대변인은 괴뢰패당이 개성공업지구문제를 가지고 우리의 존엄을 헐뜯는 악담질을 계속한다면 공업지구를 가차없이 차단, 페쇄해버릴것이라는것을 선포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보수패당과 어용언론들은 대결악습을 버리지 않고 그 무슨 《돈줄》이니, 《밥줄》이니, 《더 큰 피해를 보는것은 북》이라느니 하면서 북이 개성공업지구를 감히 어쩌지 못할것이라는 고약한 나발을 계속 불어댔다.

초보적인 사태판별능력마저 상실한 천치들의 가소로운 망발질이 아닐수 없다.

공화국은 그에 대처하여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남측인원들의 통행을 차단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다.

역적패당은 여기에서 응당 정신을 차릴 대신 공화국의 조치를 걸고들면서 《유감》이니, 《정상화촉구》니 하고 떠들어대는가 하면 그 무슨 《대규모억류사태 발생》이니, 《인질구출대책》이니 하며 더욱 못되게 놀아대면서 사태를 극도로 험악하게 몰아가고있다.

지어 극악한 호전분자인 국방부 장관 김관진과 같은 군사깡패들까지 나서서 그 무슨 《인질구출을 위한 군사작전》이니 뭐니 하며 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뜨려보려 하고있다.

결국 이번에 김관진은 6. 15의 산아인 개성공업지구를 깨버리려는 남조선당국의 속심을 그대로 드러냈다.

더우기 공화국의 엄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국방연구원 실장이라는자까지 TV대담에 내세워 공화국의 체제와 최고존엄을 감히 모독하면서 입에 담지 못할 악담을 내뱉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것은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중대한 도발이다.

지금 북남관계가 전시상황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성공업지구가 유지되여온것은 전적으로 그에 명줄을 걸고있는 남조선의 령세기업들과 인민들을 고려한 공화국의 아량에 의한것이다. 지금까지 개성공업지구에서 덕을 보고있는것도 북이 아니라 남조선당국과 남반부의 령세중소기업들이다.

이 엄연한 현실을 부정하고 공화국의 존엄을 모독하다 못해 그 무슨 《인질구출을 위한 군사작전》까지 모의하고있는것은 역적패당이 개성공업지구를 북침전쟁도발을 위한 도화선으로, 그곳에 들어와있는 남측인원들을 북침전쟁의 인질로 삼으려 한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국제사회여론이요, 비난이요 하면서 주제넘게 떠들고있지만 사태를 오늘의 험악한 지경으로 몰아온것은 그들자신이다.

하기에 남조선의 민심과 세계의 량심은 미국과 남조선역적패당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입이 열개라도 오늘의 사태를 빚어낸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덕을 원쑤로 갚는 격의 악담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남조선당국이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공화국의 차단조치가 며칠 걸리지 않을것이니 뭐니 하고있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남조선당국이 지금처럼 개성공업지구를 동족대결장으로 악용하는 조건에서 공업지구의 페쇄는 당장 눈앞의 현실로 되고있다.

만일 남조선역적패당과 보수언론들이 못된 입질을 계속하며 시끄럽게 놀아댄다면 개성공업지구에서 공화국은 북측근로자들을 전부 철수시키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게 될것이다.

개성공업지구가 파산전야에 있다는것을 남조선당국은 명심하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 

김 장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