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3월 22일 《통일신보》
론평
인권기구인가, 대결기구인가
최근 남조선《인권위원회》가 《북인권침해신고쎈터》설립 2년을 맞으며 《북인권》문제를 다룬 기록영화라는것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이들은 인간쓰레기들의 허황한 거짓말을 내용으로 하는 기록영화를 남조선과 국제사회에 《북인권》실상을 알리는 《교양 및 선전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떠들고있다.
원래 남조선《인권위원회》라는것은 남조선의 렬악한 인권문제를 해결하는것을 목적으로 2001년에 《정부》의 독자적인 기구로 발족하여 한동안 《보안법》페지, 《비정규직로동자차별철페》, 군내 《인권유린행위 및 의문사사건조사》 등의 인권문제들을 다루어왔다.
그러던것이 북남대결에 환장한 리명박의 집권시기에 와서 반공화국인권모략기구로 전락되여 《북인권》문제를 날조하고 《국제화》하는데 앞장에서 날뛰고있다.
특히 남조선《인권위원회》는 오는 4월 30일 서울에 남조선과 해외의 《북인권》단체들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을 끌어다놓고 《북인권실상을 알리는 행사》까지 크게 벌려놓으려 획책하고있다.
외세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의 하수인이 되여 없는 사실까지 날조하며 공화국의 신성한 자주권과 존엄높은 체제를 어째보려고 헤덤비는 남조선보수세력의 역겨운 추태는 공화국 군대와 인민의 분노와 멸적의 의지만을 더해줄뿐이다.
남조선을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권페허지대로 만들어놓은자들이 저들의 인권문제는 뒤전에 밀어놓고 그 누구의 《인권》을 운운하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다.
천만원이 넘는 등록금으로 대학생들이 배움의 길을 버리고 자살의 길을 택하게 하고있으며 만성적인 실업난, 주택난, 천정부지로 뛰여오르는 가계부채로 하여 인민들이 매일같이 항의시위와 집회를 벌리는 사람 못살 곳이 바로 남조선이다.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한 사람들이 무참히 불타죽고 감옥에 끌려가며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정치를 반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관계없이 무차별적인 불법사찰대상으로 되는것이 남조선의 현실이다. 인권유린의 살풍속에 더는 살길이 없어 남조선에서는 하루에도 수십명의 사람들이 저주로운 세상을 원망하며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하여 지금 남조선은 《자살왕국》이라는 세인의 비난을 받고있다.
더우기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략탈행위로 하여 민족적존엄과 자주권, 인민들의 생존권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남조선에 그 무슨 참다운 인권이 있을수 있겠는가.
세상을 경악케 한 매향리폭격사건, 의정부집단륜간사건, 임신부살인사건, 동두천녀인삭발사건, 윤금이살해사건, 두 녀중학생살인사건, 10대녀학생성폭행사건 등 지난 시기 남조선강점 미군이 저지른 각종 범죄사건들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최근에도 남조선에서는 미군이 지하전동차안에서 남조선녀성을 희롱하고 공기총으로 사람들을 위협하는가 하면 단속하는 경찰을 자동차로 치고 달아나는 등 별의별 범죄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인민들의 반미감정이 극도에 이르고있다.
남조선의 《인권위원회》가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이런 엄청난 인권유린실태들은 외면하고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운운하는것이야말로 가소로운짓이고 저들 기구가 한갖 더러운 반공화국대결모략기구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는것이다.
남조선보수세력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지금처럼 북과 남이 정치군사적으로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때에 또다시 《인권》나발을 불어대는것은 현 정세를 최대로 악화시켜 어떻게 하나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아보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도발행위이다.
공화국은 이미 존엄높은 체제를 모독하려 들거나 도전해나서는데 대해서는 그가 누구이든 가차없이 징벌할것이라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였다.
동족대결의 종착점은 전쟁밖에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하고 조선반도에서 제2의 조선전쟁이 일어나는것을 원치 않는다면 동족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대결을 고취하는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할것이다.
명 금 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