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3월 19일 《통일신보》
평화세력을 《종북》으로 모는 전쟁광신자들
지금 남조선에서 《새누리당》을 비롯한 역적패당과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들이 또다시 《종북》소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그들은 유엔의 반공화국《제재》철회와 전쟁연습중단을 요구하는 진보적인 야당, 시민사회단체들, 학계, 종교계인사들을 비롯한 각계층을 《종북》으로 몰아대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공화국에 대한 《제재》와 전쟁책동을 반대해나선 진보세력들을 《종북》으로 걸고들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는것은 용납 못할 또 하나의 동족대결소동이고 이 땅을 전쟁의 불도가니에 기어이 잠그기 위한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남조선의 각계가 반공화국《제재》를 철회하고 전쟁연습을 중단할것을 요구하는것은 이 땅에서 시시각각으로 밀려오는 전쟁불구름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려는 지극히 정당하고 의로운 행동이다. 전쟁이 터지면 온 남녘땅이 불바다에 잠기게 되고 그렇게 되면 진보든 보수든 모두가 참혹한 재난을 당하게 된다는것은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계층의 정당한 목소리를 《종북》으로 몰아대며 대결광풍을 일으키고있는것은 민심을 오도하는 궤변으로서 저들의 대결과 전쟁책동을 합리화하고 이 기회에 남조선의 련북통일운동세력과 반전평화운동단체들을 기어이 말살해보려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격분한 남조선의 진보단체들과 각계층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위하는것이 북의 립장을 대변하는것이라면 전쟁을 바라는것은 미국의 립장을 대변하는것이 아닌가.》고 반발해나서고있다. 그들은 《〈종북〉공세는 〈유신〉독재가 애국자들을 빨갱이로 매도하던것을 그대로 베낀것》이라고 하면서 《애국과 매국을 뒤바꿔놓는 〈종북〉공세》에 단호히 대처해나갈 자신들의 결의를 피력해나서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위기에 빠질 때마다 약국의 감초처럼 꺼내들군 하는 《종북》소동은 결코 《만능의 처방》이 아니다.
그들이 아무리 《종북》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도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남조선에 더는 없다.
이번에 남조선보수패당이 거덜이 날대로 난 《종북론》을 또다시 꺼내든것은 미국의 특등전쟁하수인, 친미사대매국노로서의 추악한 정체만을 더욱 낱낱이 드러내보여줄뿐이다.
《새누리당》을 비롯한 남조선보수패당은 사태의 심각성과 민심을 똑바로 보고 무분별한 전쟁연습과 비렬한 《종북》소동을 걷어치워야 한다.
본사기자 최 명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