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월 25일 《통일신보》

 

악행을 가리우기 위한 《자랑》

 

남조선에서 리명박이 퇴임을 앞두고 《치적자랑》에 열을 올리고있다.

리명박은 21일 라지오연설에서 《지난 수년간 우리의 〈국격〉은 놀랄만큼 높아졌다.》느니, 《지난해엔 〈국가신용도〉가 상승하는 등 행복한 소식이 있었다.》느니, 《〈한국〉에서 태여날 미래세대의 앞날이 밝다는것은 우리에게 큰 희망》이니 뭐니 하며 《자랑》을 잔뜩 늘어놓았다.

지난 5년동안 나쁜 일만 골라하고 수많은 측근, 친인척 권력형부정부패들을 저지른 리명박이 자기의 악행을 가리우기 위한 속임수에 지나지 않는다.

《경제살리기》라는 귀맛좋은 거짓공약으로 권력의 자리에 앉자마자 리명박이 한 일이란 1% 가진자들을 위한 살인적인 법안들을 날치기로 통과시켜 빈부의 격차를 심화시키고 경제와 인민생활을 파국에로 몰아넣은것뿐이다.

그런가하면 《부자세금을 깎아주는 대신 서민에게는 물가폭탄세례》를 안기고 《허리 휘는 근로자에 배 나오는 기업풍토》를 조장한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가계부채는 사상최고를 기록하고있고 생활고에 짓눌려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 세계 제1위 자살률을 기록하고있다.

이에 대해 오죽했으면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국대공황때 인구 10만명당 20명 자살했다. 리명박〈정권〉 때는 인구 10만명당 43. 3명 자살했다. 리명박〈정권〉 5년간 대공황때보다 더 많은 서민이 스스로 죽음을 택하였다.》고 개탄하였겠는가.

남조선에서 리명박《정부》가 등장한 후 전체 기업의 99%에 달하는 중소기업들이 해마다 2 500개이상 파산되고 그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실업자로 굴러떨어지게 만들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남조선의 통계청이 지난해 11월에 조사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실업자가 390만명으로 집계되였다.

빈곤층만 놓고보더라도 전체 인구의 21%를 넘어섰다.

인민들의 소득은 나날이 줄어들고 가정세대들이 진 빚은 년평균소득의 1. 7배이상에 이르고있다.

남조선에서 주민 1인당 년간세금은 5 200US$에 달하고있으며 물가상승률은 1998년의 《외환위기》이후 최고수치를 기록하고있다.

또한 《반값등록금》공약을 줴버린 리명박의 기만행위로 하여 대학생들의 등록금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뛰여올라 자녀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집과 가산을 저당잡히고 빚을 지다 못해 배움의 꿈을 버리고 자살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있다.

그뿐이 아니다. 전체 세대의 46%가 집이 없어 세집에서 살거나 움막집, 동굴과 같은 집 아닌 집에서 비인간적인 생활을 하고있는것이 남조선 현실태이다.

리명박《집권》 5년동안 남조선은 말그대로 서민들의 생지옥으로 화하였다.

실태가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이 기를 쓰고 《자랑》을 늘어놓는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정권》의 자리에서 물러난 다음 제가 가야 할 길은 분명 감옥행이라고 생각했기에 죽기 전에 얼마간의 《치적》이라도 마련해보려는 렴치없는 속심에 불과한것밖에 다른것은 없다.

하기에 남조선 각계에서도 리명박의 라지오연설을 놓고 《부끄러움을 안다면 칭찬을 국민에게 강요하지 말라.》, 《〈국가〉의 품격 운운하는 몰렴치한 행태는 그만두기 바란다.》고 비난하고있다.

현실은 리명박이 제아무리 《자랑》을 늘어놓는대도 민심은 이미 리명박에게 등을 돌려댄지 오래며 앞으로 리명박의 처참한 운명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것이다.

본사기자  명 금 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