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1월 10일 《통일신보》
투 고
새해에 펼쳐진 북과 남의 모습 그리고 통일
내외의 반민족, 반통일분자들의 무분별한 반북대결소동으로 랭랭한 기운이 감도는 조선반도에 2013년의 새해아침이 밝아왔다.
온 민족이 그토록 지향하고 갈망하는 통일의 꿈이 새해에는 이루어질가, 삼천리금수강산에 온 겨레가 함께 모여살 그날은 과연 언제일가 하는 희망과 기대속에 맞이하는 새해이다.
북에서는 제야의 종소리와 때를 맞추어 수도 평양의 하늘가에 장쾌한 축포성이 터져오르고 눈부신 7색의 불꽃들이 신비경을 펼쳐놓았다.
천변만화하는 축포의 장쾌한 풍경을 보며 이 나라 사람들은 온 겨레가 함께 모여 복락해갈 앞날을 그려보았다.
어디 이뿐이랴.
공화국의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력사적인 2013년 새해신년사에서 온 민족이 단합하여 거족적인 통일애국투쟁으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북과 남의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북남공동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며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원수님의 첫 신년사가 민족의 가슴가슴을 통일열망과 격동으로 끓게 하고있을 때 련이어 온 우주로 울려퍼진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 《우리의 소원은 통일》, 《통일 6. 15》 등 모란봉악단의 장쾌하고도 열정에 넘친 통일련곡들은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여 절세위인들의 필생의 념원을 빛나게 실현할 공화국의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참으로 북의 이해 설날은 민족의 단합과 통일에 대한 열망이 뜨겁게 분출된 뜻깊은 날이였다.
이와 반면에 북과 한지맥으로 이어진 남조선에서는 새해벽두부터 반통일과 대결의 살풍경만이 펼쳐졌다.
남조선당국자가 첫날부터 《평화선》이니, 《해상경계선》이니, 《북방한계선》사수니 뭐니 하며 군부호전광들을 동족대결에로 내몰았는가 하면 온 민족으로부터 반통일역적들로 지탄받는 국방부 장관, 통일부 장관이라는자들도 《북의 성동격서식도발》이니, 《북의 나쁜 선택》이니 하면서 도발과 적대적인 발언만을 일삼았다.
군사분계선의 최전연지대들에서는 땅크와 장갑차로 중무장한 호전광들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북을 겨냥한 포실탄사격훈련을 감행하고 지어는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운 모략적인 삐라살포소동이 백주에 공공연히 감행되였다.
누리를 진감하며 불타오른 통일열풍과 전쟁과 대결을 몰아오는 대결광풍.
새해아침 북과 남에 펼쳐진 판이한 모습들은 오늘 조선반도에서 누가 진정으로 평화와 안정, 단합과 통일을 바라는가를 실화면으로 보여주었다.
하지만 조국통일의 앞길에 어떤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하여도 우리 민족은 단합된 힘으로 삼천리강토우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고야말것이다.
이를 부정하고 막아나서는자는 매국노로 영원히 후대들의 저주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재중동포 리 정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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