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2월 18일 《통일신보》
녀성들, 이 물음앞에
녀성《대통령》, 그 자체가 《정치쇄신》이라며 녀성《대통령》론을 부각시키고있는 《새누리당》에 남조선의 여러 녀성운동가들이 제기한 물음이 있다.
-녀성들의 고통과 민주화투쟁에 참여한적이 있는가?
-성평등사회를 만들고 사회약자를 배려하며 소통에 기반한 녀성적 《리더십》을 갖추고있는가?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시위가 20년넘게 계속되는 동안 《새누리당》은 무엇하고있었나?
-60%에 가까운 비정규직녀성로동자문제에 작은 관심이라도 보인적이 있는가?
-녀성권익을 위한 법안을 단 1건이라도 발의한적 있는가?
-녀성정책의 근간으로 되는 성평등정책기구나 녀성발전기본법, 성별영향평가 등 중요사안에 대하여 녀성공약에 언급하고있는가?
-지난 《총선》에서 녀성을 30%이상 《공천》하겠다고 해놓고 7%에 그친것은 어떻게 봐야 하는가?
-녀성《대통령》을 내세우면서 당내에 녀성정책을 연구하는 조직체나 갖추고있는가?
-녀성이라는 리유만으로 혁신인가?
《새누리당》은 이 물음에 아직도 똑똑한 대답을 안내놓고있다. 내놓을수도 없다. 똑똑한 녀성정책이 없기에.
한편 얼마전 남조선의 전문가들이 두 유력 《대선》후보들의 녀성정책공약을 평가하였다고 한다.
《녀성 일, 가정 량립》, 《녀성일자리창출》,《녀성대표성》,《녀성인권》(복지), 《성폭력 예방》의 5개 분야 공약을 적합성, 실현가능성, 일관성, 시간계획성, 참신성 등 5개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해보니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보다 훨씬 앞선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로 하여 녀성《대통령》론이 찬서리를 맞게 되자 《새누리당》은 녀성표심을 겨냥하여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파괴범, 불량식품의 4대악 척결》 등 《어머니리더십》을 강조하는 등 녀성에게 다가서기 위한 《보육 및 교육정책》을 줄줄이 람발하며 젊은 녀성층의 마음을 낚아보려고 무진 애를 써왔다.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금도 《새누리당》은 여전히 녀성《대통령》론카드를 들고 막판공세를 벌리며 녀성《대통령》이 녀성정책을 너무 잘 챙길것이라느니, 이번에 녀성《대통령》이 나오면 우리는 물론 아시아 최초의 녀성《대통령》이 될것이라느니 하면서 유권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녀성들을 회유기만하고있다.
하지만 민심이 저울질하는것은 《대통령》이 될 사람이 녀성인가 남성인가 하는 문제가 아니라 녀성들의 삶을 얼마나 개선시키고 녀성정책을 얼마나 잘 실현시켜줄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그에 대한 견해가 남조선의 여러 인터네트들에 실리고있다.
《〈새누리당〉은 박정희 〈정권〉이 기생관광, 기지촌 성매매로 녀성들의 성을 착취한 과거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반녀성적세력》, 《녀성〈대통령〉의 개혁적이미지만 차용하려는것은 명백한 사기》, 《녀성의 고통과 투쟁에 참여한적이 없는 박근혜 〈새누리당〉후보가 준비된 녀성〈대통령〉을 자임하는것은 녀성운동의 력사와 성과에 무임승차하는 몰렴치한 일》, 《박근혜후보는 녀성이 아닌 소속정당의 리익을 대변할뿐》,《우리가 원하는것은 한명의 녀자에게 권력을 주는것이 아닌 모든 녀자들의 자유와 평등, 동등한 권리, 모든 녀성들의 정치적권리, 녀성들의 정치적판단에 대한 사회적존중이다. 녀자니까 무조건 찍어주자는 말은 녀자들의 정치적 판단능력을 무시하는 말》…
이에 대한 남조선녀성들의 인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과거와 현재를 통해 본 《새누리당》의 실체를 잘 알면서도 과연 남조선녀성들이 《첫 녀성〈대통령〉》, 《정치쇄신》이란 말에 현혹되여 《새누리당》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본사기자 김 련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