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2월 18일 《통일신보》
《또 당할셈인가?》
남조선의 한 대학교수가 《대선》을 이틀 앞둔 17일 《혁세격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였다.
그는 글에서 오늘의 남조선현실을 놓고 《왜 이 모양, 이 꼴인가》고 반문하면서 《근본적으로 〈대통령〉이 되여서는 안될 사람이 〈대통령〉이 되였기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또 당할셈인가? 현 〈정권〉의 죄악을 반성없이 반복할셈인가?》고 하면서 《위장된 웃음의 눈꼬리를 가장하며 정의와 도덕을 외면하고 반성과 실천을 거부하는 위선의 심장에 이제 종지부를 찍자! 더이상 속지 말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덕을 바로잡으려면 《부패와 사악의 〈정권〉을 바꾸면 된다. 유권자의 90%만 매번 투표에 참여한다면 력사는 항상 선을 지향하며 뒤바뀌게 되여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대선》은 강 건너 불이 아니요, 《선거》표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추첨표가 아니다. 불행과 치욕의 오늘이 래일에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은 너도나도 권리를 행사하라는 의미로 안겨오는 글이다.
심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