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2월 18일 《통일신보》
동전의 량면
최근 남조선의 《새누리당》이 《약속》에 의한 정치를 떠들고있다. 말하자면 자기들이 《국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다 지키는 정치를 한다는것이다.
얼마전에도 《새누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은 이렇게 지켰습니다.》라고 떠들며 지난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걸고 인민들과 한 《약속》은 거의다 지켰다고 흰소리를 쳤다. 그러나 이에 대한 민심의 대응은 동지섣달 겨울날씨처럼 차겁기만 하다. 한마디로 내용은 실속이 없고 충분하지 못한데 포장지를 그럴싸하게 꾸미였다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실지로 남조선의 인터네트매체인 《민중의 소리》가 밝혀낸 자료에 의하면 지난 《총선》 당시 《〈새누리당〉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한 51개 법안중 39개의 법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단계에 머물고있다고 한다. 《국회》에서 사실상 과반을 훌쩍 뛰어넘는 《새누리당》의 의석수를 생각하면 의외의 결과이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그나마 본회의에서 통과된 법안은 지난 4일 현재 유일하게 1건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이 《국민과의 약속은 이렇게 지켰습니다.》라고 떠들었으니 그들의 《약속》이란 《배반의 약속》인셈이다.
사람들은 흔히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신의를 지키는 소중한 대명사로 약속이라는 말을 한다. 그런것으로 하여 약속을 곧 법으로 여겨왔으며 그를 어기는 사람에 대해서는 실속이 없는 저속한 인간으로, 상대방에 대한 모욕으로 일러왔다. 바로 《새누리당》이 지금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도 다 줴버리고 남조선인민들의 깨끗한 량심을 우롱하며 그들의 마음을 약속이라는 말로 흔들어놓으려 하고있다.
보수《정권》의 연장을 노린《새누리당》의 이러한 기만행위는 어떻게 해서나 《대선》에서 지지표를 하나라도 더 얻어보려는 한갖 미사려구일 따름이다.
재집권을 노린 《새누리당》의 《약속》타령은 이미 다 기울어져 마지막 숨을 몰아쉬는 리명박《정권》이 지난 시기 한 행동과 신통히도 같고같다. 리명박《정권》은 《경제살리기》와 《복지》, 《국민성공시대》를 공약으로 내들고 집권하였지만 그후 인민들과 한 《약속》은 모두 헌신짝처럼 걷어차버렸다. 리명박《정부》의 집권 5년간 남조선인민들에게 차례진것은 경제와 민생파탄, 서민암흑시대, 북남관계파국과 전쟁위기뿐이다.
집권여당인 《새누리당》과 리명박《정부》는 동전의 량면이다.
《새누리당》의 집권은 리명박《정권》의 연장으로 될것이며 제2의 리명박《정권》이 들어서면 남조선인민들과 민족이 큰 피해를 입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본사기자 리 광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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