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2월 15일《통일신보》
《MB의 그림자가 보인다》
남조선의 《새누리당》후보가 최근 《세상을 바꾸는 약속, 책임있는 변화》라는 제목의 정책공약집을 발간하였다.
문제는 그가 내놓은 《대북정책》에 리명박《정부》의 《대북정책》과 일맥상통한 점이 많은것이다.
그는 《비핵화진전에 따라 상응하는 정치, 경제, 외교적조치》를 통해 《〈한〉반도경제공동체건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것은 북의 《선핵포기》와 《개방》을 북남관계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던 리명박《정부》의 《비핵, 개방, 3 000》을 그대로 답습한데 불과하다.
인도주의문제와 관련한 《새누리당》후보의 공약도 사탕발림의 속임수라는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는 공약에서 《정치적상황과 구분하여 인도적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겠다.》, 《대북지원을 투명성있게 추진하겠다.》고 하였지만 12월 4일에 있은 TV토론회에서는 《퍼주기는 가짜평화》라고 주장함으로써 대결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새누리당》이 인도주의사업을 《대북퍼주기》로 헐뜯으며 6.15시대를 모독해온 사실과 결부해볼 때 그의 《퍼주기론》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조선반도평화체제구축과 관련한 똑똑한 대안이 없고 북남관계를 정상화하겠다고 하면서도 《5. 24조치》와 금강산관광재개에 대해 아직도 전제조건을 달며 거부적립장을 취하는 《새누리당》의 《선거》공약이야말로 북남관계파국을 계속 이대로 놔두겠다는 소리외에 다름이 아니다.
《새누리당》이 재집권하게 되면 남조선에서 파쑈독재와 민생파탄으로 진통을 겪은 악몽의 5년, 동족대결과 전쟁위험만을 증대시켜온 불안의 5년이 되풀이되고 그로 하여 인민들의 새 정치지향과 요구가 묵살당하게 된다는것이 여론의 평가이다. 오죽하면 《새누리당》후보의 《대북정책》을 두고 《현〈정권〉의 한계를 넘지 못한 공약》, 《실패한 MB의 그림자가 보인다.》고 언론들이 평하고있겠는가.
조선반도평화와 번영, 통일의 지름길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리행에 있다는것은 우리 겨레가 지나온 6. 15시대를 통해 새겨안은 진리이다.
본사기자 윤 현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