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2월 12일 《통일신보》

론평

 

동족대결을 노린 《인권》소동

 

리명박이 물러나는 마지막순간까지 동족을 비방하는 정치적도발을 일삼고있어 민족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지난 11월 27일 리명박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공화국을 고립압살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 등이 고안해낸 《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공동제안》해나섰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체제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정치적도발이고 끝까지 동족과 대결하려는 광신자의 단말마적발악이 아닐수 없다.

이로써 리명박패당은 집권해서부터 지금까지 매해 빠짐없이 유엔에서의 모략적인 《북인권결의안》조작에 《공동제안》하는 떳떳치 못한 기록을 세우게 되였다.

이번에 리명박이 《공동제안》한 《북인권결의안》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사실을 완전히 외곡한 허위날조와 상대에 대한 비난발언들로 가득차있다.

공화국의 제도는 북의 인민들이 스스로 선택한것이며 굳게 뭉친 한마음으로 받들고 빛내여나가는 존엄높고 긍지로운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정치체제이다.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되는 공화국에서 《인권문제》가 있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오히려 인권문제로 말하면 인민들의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가 깡그리 유린말살되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여지없이 짓밟히고있는 남조선에 있다.

더우기 리명박이야말로 파쑈와 독재로 얼룩진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 선임자들의 행적을 그대로 이어 만인이 경악하는 특대형반인권범죄들을 꺼리낌없이 자행해온 인권의 극악한 파괴자이다.

권력의 자리에 들어선 2008년부터 3년간 리명박보수당국이 감행한 민간인불법사찰범죄의 대상자만 해도 수천명에 달한다.

사회의 진보와 개혁, 통일을 주장하고 저들의 반인민적, 반민족적인 친미사대정책을 비판하였다고 하여 수많은 진보개혁인사들, 통일운동단체들을 《종북》으로 몰며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감옥으로 끌어가고 탄압한것도 리명박당국이다.

그래 초불집회와 룡산의 철거민들과 제주의 강정마을주민들, 생명안전과 로동권을 요구하는 쌍룡자동차로동자들의 시위를 물대포와 최루액살포로 마구 진압하다 못해 《특공대》까지 투입해 불태워죽인것이 바로 리명박당국이 아니란 말인가.

특권층과 부자들만을 위한 리명박의 반인민적정책으로 실업과 빈궁에 시달리다 못해 수많은 사람들이 남조선사회를 저주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고있다.

남조선은 오늘 자살률에서 세계1위라는 수치스러운 오명을 가지고있다.

하기에 남조선의 《천주교인권위원회》의 한 성원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에 부쳐》라는 형식의 《함께 살기 위한 대통령을 꿈꾼다》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리명박〈정부〉 5년은 철저한 통제와 억압, 억지와 트집의 세월이였다. 그런데 지금 이 5년이 다시 연장되려고 하니 〈대한민국〉의 인권이 위태롭다 못해 응급상황이다.》고 개탄하였다.

이렇듯 남조선을 최악의 인권페허지로 만든 장본인이 누구의 《인권결의안공동제안》이요 뭐요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으니 이야말로 도적이 도적이야 한다는 식의 해괴한 광대극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치졸한 《인권》소동으로 민심의 주의를 딴데로 돌리고 어떻게 하나 반공화국대결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책동이지만 그것은 못판에 주먹질하는 격의 어리석은 행위이다.

리명박의 《북인권》타령은 제명을 다 산자의 마지막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배 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