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2월 10일 《통일신보》
새 정치는 남조선민심의 막을수 없는 지향
남조선에서《대선》에 나선 후보들마다 또 그들이 속한 정당, 단체들마다 《새 정치》, 《새로운 미래》에 대해 말한다.
바로 민심이 그것을 바라고있기때문이다.
너무도 응당하다.
1 0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한사람당 지고있는 4 000만원의 빚, 300만명이 넘는 금융채무불리행자, 1 000만원의 등록금으로 짓밟히는 배움의 꿈, 20%가까이 뛰여오른 집세, 소비자물가…
살기 어려워 범죄의 길, 자살의 길을 택하지 않을수 없고 결혼과 출산마저 포기해야만 하였다.
돈문제만이 아니다.
날로 늘어나는 성폭력, 아동폭력으로 사회는 불안에 떨고 생존권을 위해 거리에 나서면 폭압으로 짓뭉개였으며 민주화와 통일을 웨치면 《보안법》으로 탄압하였다.
신물이 났다.
매일과 같이 《국회》를 란장판으로 만드는 구태정치, 《대통령》의 친인척, 심복들이 앞장서는 부패정치, 인민들을 자살의 길로 떠미는 살인정치, 생존권을 짓밟는 파쑈정치, 전쟁연습에 혈세를 쏟아붓는 대결정치.
리명박집권 5년간 남조선인민들은 이런것만 보고 체험하였다.
새 정치, 남조선민심은 이를 갈망한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인민들의 요구를 집권연장에 악용하고있다.
그들의 《대선》구호도 《새 정치》이지만 그것은 한갖 《선거》표획득을 위한 미사려구에 지나지 않는다.
충분히 그렇게 말할수 있다.
유권자들이 모두 참가할수 있도록 이번 《대선》의 투표시간연장을 위한 《공직선거법개정안》이 《국회》에 제기되였지만 《새누리당》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하였다.
서민들의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지키기 위해 만든 《류통산업발전법개정안》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대해 지난 4일 민주통합당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류통산업발전법〉론의를 시작하자마자 〈새누리당〉의원들이 벌떡 일어나서 나가버렸다.》, 《평상시 대형마트를 제한해야 골목상권이 살고 전통시장이 살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이 산다고 눈만 뜨면 웨치던 〈새누리당〉은 어디 갔느냐.》고 비판하였다.
《국민대통합》, 《따뜻한 사회》, 《새로운 미래》를 운운하던 《새누리당》은 벌써부터 인민들의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있다.
《새누리당》에게 있어서 투표시간연장보다는 과거 독재연장이 선차이고 인권보다는 집권이 더 우선이다.
《새누리당》이 《새 정치》에 대해 떠드는데 과연 인민들의 생활과 안정을 극도로 불안하게 만든 리명박집권 5년에는 《새누리당》의 책임이 없단 말인가.
부언하건대 《새누리당》의 《새 정치》에는 과거의 연장속에 득세할 저들만의 좌석만 있을뿐 절대다수 인민이 들어설 자리는 결코 있을수 없다.
지난 5년간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의 행적에 대해 이렇게 꾸짖었다.
《〈새누리당〉은 〈국회〉에서 지난 5년간 무려 115개의 MB악법과 2009-2011년 예산안을 날치기통과시켜 〈MB정권〉을 뒤받침한 국정실패의 공동책임자》, 《부자감세 100조, 4대강사업 22조 등의 예산투입에 모두 찬성했고 과학기술부,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페지와 녀성부 축소에도 동조했다.》
《〈새누리당 정부〉는 비리백화점수준으로 〈대통령〉측근과 친인척, 가족까지 합쳐 47명이 비리로 구속됐다. 박후보의 측근들쪽에서도 벌써 비리가 시작되고있다. 홍사덕 전 의원사건과 친박돈공천이 불거졌고 〈새누리당〉내에서도 〈만사올통〉(만사는 박후보 올케 서향희변호사로 통한다)이라는 말이 나온다.》
통합진보당 후보도 이렇게 토로하였다.
《친일과 독재의 후예인 박후보와 〈새누리당〉이 〈한미FTA〉를 날치기로 통과해서 경제주권을 말아먹었다.》
《정치쇄신의 핵심은 〈새누리당〉을 없애는것이다.》
보수집권세력에 환멸을 느낀 남조선민심은 열렬히 새 정치를 갈망한다.
새 정치에 정치개혁과 민주화, 사회복지와 민생안정도, 북남관계개선과 평화도 있기때문이다.
민심이 바라는 《정권교체》는 결코 보수집단,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으로서의 《정권》연장이 아니다.
《새누리당》후보가 《대통령》이 되는것은 《정권교대》라고 규탄하며 《정권교체-새 정치 국민련대》라는 반보수련합이 이루어진것은 이를 웅변해준다.
새 정치는 《정권교체》로.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김 정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