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1월 28일 《통일신보》
론 평
패배자의 폭언
남조선당국자들속에서 동족을 적대하고 자극하는 비렬한 망발들이 쉴새없이 튀여나오고있다.
지난 23일 《국무총리》 김황식은 서울에서 벌어진 《연평도포격도발 전사자 2주년 추모식행사》라는데서 《최악의 도발》이니, 《무차별만행》이니 하며 또다시 판에 박은 반북대결타령을 늘어놓았다.
그러면서 《철저히 응징》이니,《정부의 의지》이니 하며 목에 피대를 돋구었다.
큰길에서 매맞고 뒤골목에서 주먹질하는 격이다.
알려진것처럼 2010년 11월에 있은 연평도포격전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공화국을 향해 먼저 도발을 걸어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이다.
당시 공화국은 남조선호전광들의 무차별적인 포사격계획에 대해 알아들을수 있으리만큼 주의도 주고 경고장도 발표하였다.
그러나 도발의 기회만을 호시탐탐 노리던 호전광들은 여기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공화국의 신성한 령해에 무차별적인 포사격을 마구 가하였다.
세상에 남의 집 뜨락에 칼을 들고 달려드는 강도를 두고 팔짱을 끼고앉아있을 주인은 하나도 없다.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듯이 공화국의 무장력은 선불질을 해대는 호전광무리를 즉시적이고 단호한 물리적대응으로써 묵사발 만들어놓았다. 명백히 하건데 공화국의 령해수역에 대한 남조선호전광들의 선불질이 없었더라면 애당초 연평도포격전은 일어나지도 않았을것이다. 세상사람들이 연평도포격전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의 응당한 결과로, 불법무법의 《서해북방한계선》고수문제로부터 일어난 사건으로 평하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황식이 저들의 비참한 패배상은 감추어놓고 《최악의 도발》이니, 《무차별만행》이니 뭐니 하고있으니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문제는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속에서 동족을 헐뜯는 이러한 망언들이 계속 흘러나오고있는것이다.
《선거》때마다 《안보》타령과 긴장격화소동을 벌려놓는것은 남조선보수세력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지금 《대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리명박당국과 《새누리당》은 손에 땀을 쥐고 안절부절못해 하고있다.
그도 그럴것이 북남관계를 하루아침에 불과 불이 오가는 전쟁판으로 만들어놓고 민생을 파탄시킨 리명박과 《새누리당》을 심판할 남조선민심의 열망이 최절정에 달하였기때문이다. 여기에 당황망조한 남조선보수당국자들은 연평도사건이 일어난 날을 기화로 남조선사회에 동족적대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진보개혁세력을 깎아내리고 《새누리당》후보에게 유리한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리명박보수당국이야말로 재집권을 위해서라면 동족을 모해하고 없는것도 있는것으로 만드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날조와 음모의 명수들의 집단임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아무리 동족모해에 기승을 부려도 밝은 이 세상에서 그것이 통할리 만무하다.
남조선당국은 저들이 내뱉은 망발의 후과에 대하여 톡톡히 값을 치를것이다.
김 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