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1월 15일 《통일신보》
론 평
죽어가면서도 대결넉두리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서도 샌다는 말이 있다.
남조선의 이른바 《대통령》이라는 리명박이 노는 꼴이 꼭 그 모양이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의 일부 나라들을 행각한 리명박은 《북의 인권상황에 대한 우려》니, 《시간이 문제일뿐》이라느니, 《민주화열망 전세계확산》이니 뭐니 하며 동족에 대한 불신과 대결감정을 로골적으로 드러내였다.
그런가하면 조선전쟁참전기념비와 기념관이라는데를 돌아치면서 그 무슨 《혈맹》타령도 늘어놓았다.
파멸의 벼랑끝에서까지 단말마적발악을 하는 대결정신병자의 넉두리라 하지 않을수 없다.
오늘 집권말기에 이른 리명박일당의 반공화국도발과 동족대결광증은 한계를 넘어서고있다.
지금 리명박은 지난 5년간 저들이 저지른 반인민적, 반민족적, 반통일적죄악을 가리우고 끊임없이 감행해온 침략전쟁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해 동족을 겨냥한 온갖 못된짓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얼마전에는 그 누구의 《위협》에 따른 《도발대비능력향상》의 미명하에 미국과 야합하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는가 하면 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더러운 인간쓰레기들을 공화국의 제도와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하는 비렬한 삐라살포광대극에 내몰고있다.
최근에는 오만하게도 북침을 위한 불장난을 일삼다가 우리의 호된 불벼락에 만신창이 되였던 연평도를 행각해《NLL을 목숨걸고 지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첨예한 서해지역정세를 더 한층 격화시켜놓았다.
그런데 이것도 성차지 않아 해외에 나가서까지 동족대결에 광분하고있으니 공화국에 대한 그의 적대의식이 얼마나 집요한것인가를 적라라하게 말해주고있다.
사실 리명박은 입이 열개라도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이나 체면이 없는자이다.
집권기간 남조선인민들이 피흘려 쟁취한 민주화의 성과들을 모조리 말살해치우고 남조선을 파쑈와 폭압, 온갖 범죄와 부정부패, 빈궁과 절망만이 떠도는 암흑시대로 만든 장본인이 다름아닌 리명박보수당국이다.
초보적인 생존권보장을 요구한다고 하여 특공대를 내몰아 짓밟고 불태워죽이고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한다고 하여 세상에 없는 《명박산성》까지 높이 쌓아놓고 최루액과 물대포를 쏘아댔으며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주장한다고 하여 《친북리적》으로 몰아 박해와 탄압을 가하다 못해 감옥으로 끌고가는것이 리명박일당이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인민들이 《오늘 남조선은 오스벵찜수용소이다. 민주주의 오스벵찜수용소, 인권의 오스벵찜수용소이다.》라고 신랄히 규탄하며 인권유린의 본산인 리명박《정권》교체를 투쟁의 구호로 들었겠는가.
남조선을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로 전락시킨 리명박이 제 주제에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거론하고있으니 실로 삶은 소가 웃다가 꾸레미터질 노릇이다.
더우기 격분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그 무슨 《기념관》, 《기념비》들을 돌아다니며 대결망동을 부린것이다.
이것은 침략과 도발의 지난 조선전쟁을 삼천리에 한사코 되풀이하겠다는것외 아무것도 아니다.
현실은 리명박이야말로 조선사람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자격마저 상실한 민족의 특등반역자, 동족대결에서 살길을 찾는 극악한 대결미치광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제 아무리 동족대결에 광분하여도 독재대결광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있다.
이제 리명박일당은 동족을 모해하고 대결정책을 합리화한 자기의 죄과가 얼마나 엄중한가를 《대선》을 계기로 뼈저리게 느끼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 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