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1월 15일 《통일신보》
론 평
동족과 끝까지 대결하려고
남조선보수당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도발이 집권말기를 가까이하면서 더욱 광기를 띠고있다.
최근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공화국을 또다시 《주적》으로 표기한 《2012년 국방백서》를 곧 발간할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이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여줄것》이라고 광고하고있다.
공화국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고 공공연한 선전포고가 아닐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력대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국방정책》을 남조선인민들에게 《리해》시키고 그에 대한 《공감》을 확대한다는 구실밑에 1967년부터 2년에 한번씩 《국방백서》라는것을 발간하여왔다.
하지만 현 리명박《정권》처럼 집권기간 동족을 《주적》으로 쪼아박은 《국방백서》를 세번씩이나 만들어낸적은 일찌기 없었다.
사실 반북대결의식이 골수에 차고 친미사대가 체질화된 리명박은 권력을 차지하자마자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수행의 돌격대로 나서 인민들속에 동족대결을 고취하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였다.
특히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발표로 남조선군내에서도 고조된 련북통일분위기에 질겁하면서 이를 차단하고 사병들을 극단한 반북대결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군병영들에 반공화국적대의식을 선동하는 구호 및 선전물들을 설치하고 온갖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공화국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는 《안보강연》을 매일과 같이 진행하였는가 하면 각지에 반북대결에 날뛰다 죽은자들의 위령탑, 종합안보기념관, 수호관 등을 잔뜩 지어놓고 군사병들을 강제로 참관시키는 놀음도 벌려놓았다.
그뿐아니라 지난 6. 25전쟁때 있은 인천상륙작전과 같은 화약내 풍기는 반공광대극들을 재연하거나 동족멸살을 제창하는 《복수결의대회》들을 여는 등 남조선군내에서 공화국에 대한 적대감을 부추기기 위해 광분하였다.
지어는 신성한 공화국기를 사격표적으로 하다 못해 공화국의 최고존엄까지 모독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대범죄까지 감행하였다.
그런 역적무리들이 이제는 공화국을 《주적》으로 명시한 《국방백서》를 또다시 발간하겠다고 고아대고있다.
이것은 남조선군내에 동족적대의식을 끈질기게 주입시키고 무너진 기강을 회복하며 저들의 반역정치에 등을 돌려댄 남조선민심의 분노와 이목을 딴데로 돌려 다가오는 《대선》에서 보수세력의 참패를 모면해보려는 술책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리명박패당이 반공화국선풍을 몰아와 극우보수집단의 기를 돋구고 백척간두에 놓인 구차한 운명을 건져보려고 발악해도 그것은 헛된 짓이다.
보수패당이 떠드는 《주적론》은 이 밝은 세상에서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
배 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