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10월 8일 《통일신보》

론 평

림종을 앞둔자의 가련한 분풀이

 

지난 4일 남조선 《국무총리》가 리명박의 시정연설이라는것을 《국회》에서 대독하였다.

리명박은 여기에서 지난 5년간 《북의 도발이 그 어느때보다 격심했다.》느니, 《북의 핵과 미싸일개발은 국제사회에서 결코 용인될수 없는 일》이라느니 뭐니 하며 횡설수설했다. 지어 《북에 대한 진정한 위협은 밖이 아니라 안에 있다.》느니, 북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권〉을 향상시켜나가기를 바란다.》느니 하는 희떠운 소리까지 늘어놓았다.

리명박이 임기 마지막시정연설이라는데서까지 공화국을 악랄하게 걸고든것은 집권기간 저지른 극악무도한 범죄로 하여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속에 숨쉬는 송장이 된 오늘까지도 뼈속까지 차있는 그의 동족대결의식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준다.

집권후 근 5년간 리명박은 지난 기간 북남사이에 이룩된 모든 합의와 성과들을 모조리 뒤집어엎음으로써 북남관계를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었다. 극악한 민족반역자, 동족대결광신자인 리명박역도에 의해 6. 15시대에 열리였던 북남사이의 하늘길, 땅길, 바다길이 모두 가로막히였고 민족의 화해와 협력사업의 옥동자로 불리우던 금강산관광사업을 비롯한 협력사업, 인도주의사업까지 전면차단되였다.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만들어낸 남조선보수당국의 이른바 《5. 24조치》에 의해 북남사이의 경제협력사업에 종사하던 수백개에 달하는 남조선기업들이 파산되였으며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삶과 죽음의 계선에 서있다.

하여 오늘날 온 남조선땅은 시대착오적인 동족대결정책으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리명박역도에 대한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들로 차고넘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여론조사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현 보수당국에 의해 통일외교안보환경이 악화되였다고 대답한 사람들의 수가 그렇지 않다는 사람들에 비해 무려 3배나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남조선의 한 야당의원은 이를 두고 《리명박〈정부〉정책의 실패를 명백하게 보여주는것》이라고 하였으며 언론들은 《몰매맞는 리명박〈정부〉 대북정책》 등의 기사들을 통해 분노한 민심을 그대로 전하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도가 북에 대해 주제넘는 언동을 일삼고있는것은 이제는 그가 자기의 몸값을 가늠할수 있는 마지막지능기능마저 상실하였음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의 이 망발이야말로 민족의 버림을 받은 인간쓰레기의 가련한 분풀이, 정신병자의 잠꼬대에 불과하다.

안팎으로 고립배격당하여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 산송장이 가소로운 넉두리를 늘어놓는다고 하여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김 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