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 9 28일 《통일신보》

 

 

투표시간연장을 거부하는 리유

 

 

남조선에서 《대통령선거》가 하루하루 다가오는 속에 투표시간연장문제가 여야간의 주요론쟁거리로 되고있다.

얼마전 민주통합당은 민심의 주장을 반영하여 《국회》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선거》당일 오후 6시까지로 되여있는 《대선》투표시간을 2시간 연장하는것을 기본으로 하는 《선거법》개정안을 제기하였다.

이에 《새누리당》은 《1~2년 유지해온 제도가 아니기때문에 그냥 관례대로 놔둬야 한다.》느니, 《관리운영상문제나 비용증가, 다른 나라의 사례 등을 고려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일방적으로 거부해나섰다.

《선거》를 앞두고 《국민대통합》과 《민주주의》를 곧잘 운운하는 《새누리당》이 그 무슨 관습이나 비용을 떠들며 투표시간연장을 반대하는 여기에는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흉계가 숨겨져있다

일반적으로 남조선에서 《선거》투표률이 높아지면 개혁세력에게 리롭고 낮아지면 보수세력에게 유리한것으로 알려져있다.

지금까지 남조선에서 진행된 《총선》과 《대선》이 이를 증명해주고있다.

문제는 이러한 현상이 왜 제기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오늘 남조선은 세계적으로 로동시간이 제일 긴것으로 하여 유명하다. 이런것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의 조사기관이 발표한데 의하면 비정규직 840만명중 64. 1%가 일때문에 투표참가에 불가능하다고 한다

더우기 남조선에서는 《선거》날이 휴식일로 되고있지만 비정규직로동자들은 업주들의 횡포로 《선거》날에도 12시간이상 일하며 투표에도 참가하지 못하고있다.

하기에 민주로총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는 《12시간 일하는 로동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로동현실을 너무나 모르는 일》이며 《수백만의 로동자들은 회사눈치를 봐가며 투표하거나 아예 투표를 포기하고있다.》고 하면서 《〈새누리당〉은 많은 〈국민〉의 투표참여가 자기들에게 불리하다고 여김으로써 스스로 〈국민〉을 대표하지 않는 1% 특권집단임을 고백하고있다.》고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선거》를 기회로 리명박《정권》의 썩은 정치 5년을 심판하고 보수《정권》의 재집권을 막으려 하고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 보수《정권》의 《정권》교체를 강력하게 들고나오는 비정규직로동자들의 《선거》참가는 《새누리당》에 있어서 큰 위험으로 되고있다.

그렇지 않아도 《새누리당》은 현 리명박《정권》과의 《차별화》를 내세우고있지만 《대통령선거》를 미처 치르기도 전에 각종 부정부패사건이 홍수에 물밀듯 쓸어나와 《부패정당》, 《오물정당》이라는 오명을 쓰고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고있다. 그러니 투표시간이 늘어나 많은 사람들이 투표를 하면 어떤 결과가 차례지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새누리당》이 이번의 《선거법》개정안부결과 관련하여 《15대 〈대선〉부터 계속 투표률이 낮아지는데 이게 투표시간이 부족해서 낮아진다고 보지 않는다.》고 하면서 인민들의 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변명하지만 이것은 한갖 기만이다.

2011 10 26일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때 오후 6시이후 한시간만에 투표률이 3% 상승했고 투표가 마감된 8시에는 9%까지 오른것은 새것을 바라는 민심이 반영된것이다

남조선민심의 배격을 받는 《새누리당》이 민의가 《선거》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도록 투표률을 떨구기 위해 갖은 발악을 다하지만 그것은 죽어가는자의 단말마적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본사기자  리 광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