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9월 14일 《통일신보》

 

론   평

 

친일매국노의 역겨운 추태

 

지난 5일 리명박이 청와대에 남조선의 일본전문가들을 불러들여 가진 조찬간담회라는데서 자기의 독도행각과 일본의 과거사문제와 관련한 발언을 해명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내 발언이 외곡된채 일본에 전달됐다.》느니, 《더이상 떠들어서 (일본을)자극하지 않는것이 좋다.》느니, 《일본인에게 경의를 가지고있다.》느니 하는따위의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특등친일매국노인 리명박만이 벌려놓을수 있는 역겨운 추태라 하겠다.

지난 세기 조선민족에게 씻을수 없는 대죄악을 저지른 일본이 세기가 넘은 오늘까지도 성근한 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과거범죄부정과 배상거부책동은 력대 남조선 극우보수집권자들의 비굴한 친일굴종정책으로 더욱 조장되고 로골화되여왔다.

특히 친일이 체질화된 리명박《정권》이 들어선 후 일본의 과거범죄사외곡과 조선에 대한 재침야망은 도를 넘어서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였다.

이미 폭로된바와 같이 일본당국이 저들의 중학교교과서에 독도를 《일본령토》로 서술하겠다고 떠들 때 《좀 기다려달라》고 애걸한 사실, 친형인 리상득이 《리명박은 뼈속까지 친미, 친일》이라고 고백한것, 일본반동들과 동족을 압살하기 위한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을 체결하려고 악을 쓴 사실 등은 리명박의 친일매국기질이 어느 정도인가를 민족앞에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현 남조선집권자의 친일행적을 민족과 력사에 대한 용납 못할 반역행위로 규탄배격하면서 당장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날것을 강력히 요구하여나섰다.

이렇게 되자 바빠맞은 리명박은 갑자기 독도를 행각하고 충청북도의 어느 한 대학에 가서는 《일왕이 〈한국〉에 오고싶다면 사과를 해야 한다.》고 큰소리를 치며 마치도 일본의 과거사부정과 재침책동에 강하게 대응할것처럼 분주탕을 피웠다.

그런데 그로부터 한달도 못되여 《발언이 외곡되였다.》느니, 《더이상 자극하지 않는것이 좋다.》느니 하며 굴욕적인 망발을 일삼고있으니 이 모든것이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눅잦히고 땅바닥에 떨어진 제 몸값을 올려보려는 너절한 광대극이였다는것이 만천하에 드러난셈이다.

사실들은 리명박이야말로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비렬하고 뻔뻔스러운 친일매국노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이 이번에 자기의 대일발언해명놀음을 벌려놓은데는 음흉한 목적이 있다.

어떻게 하나 일본의 과거죄악부정책동을 어물쩍해넘기고 반공화국압살정책에서 일본반동들과의 야합과 공조를 더욱 강화하자는것이 그의 진짜속심이다.

리명박의 독도행각후 일본이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까지 끌고가고 독도가 자기 땅이라는 억지주장을 담은 광고를 대대적으로 내보내고있음에도 바른소리 한마디 못하고있는것이 바로 이를 반증한다.

동족과 대결하기 위해서라면 천인공노할 침략자의 죄악도 덮어버리고 민족의 피가 묻은 백년숙적의 손도 서슴없이 잡는 리명박을 그대로 두고서는 세기를 두고 쌓인 우리 민족의 사무친 원한을 절대로 풀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리명박을 비롯한 친일매국노들을 단호히 심판함으로써 남조선에서 다시는 친일의 역겨운 무리들이 나타나지 못하게 해야 할것이다.

 

박 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