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8월 17일 《통일신보》

 

론   평

 

보수세력의 재집권을 노린 유치한 수사놀음

 

최근 남조선검찰이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당들의 부정부패사건들에 대한 수사놀음을 벌리면서 보수집권세력에게 불리하거나 타격을 줄수 있는 사건들에 대해서는 서둘러 덮어버리거나 수사를 회피하는데 급급하고있어 남조선 각계층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특히 현 남조선집권자와 그 측근들이 직접 가담하거나 련루된 부정부패사건들에 대해 검찰당국은 《무혐의》로 종결짓거나 몇몇 송사리들을 구속하는것으로 황급히 마무리하고있다.

하지만 야당세력과 민주개혁세력에 대해서는 자그마한 《혐의》도 사사건건 따지고들면서 어떻게 하나 물어메쳐보려고 갖은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현 극우보수집권세력의 연장을 노린 검찰당국의 유치한 모략소동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검찰이 력대 남조선의 친미사대, 군사파쑈, 극우보수《정권》들의 살륙과 탄압의 칼날이 되여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수많은 남조선인민들을 무참하게 유린, 모해, 압살하였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1958년 진보당 당수였던 조봉암을 《북의 간첩》으로 몰아 사형에 처한 사건, 1961년 《유신》파쑈도당에 의해 살해당한 《조용수민족일보사장사건》, 1974년의 《민청학련사건》,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사건》 등을 비롯해 남조선검찰이 친미파쑈《정권》의 권력유지를 위해 꾸며낸 경악할 살인모략사건들은 이루다 헤아릴수 없다.

하지만 남조선검찰은 보수집권패당들이 권력을 람용하여 저지른 엄청난 부정부패행위들은 덮어주거나 아예 모르는척 하였다.
올해만 보아도 현직 《대통령》이 직권을 휘둘러 저지른 대표적권력형부정부패사건인 《내곡동사저사건》을 7개월이나 질질 끌다가 《무혐의》로 종결한 사실, 지난 6월 13일 민간인불법사찰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개입은 증거가 없기때문에 알수 없다는 《특별수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한것 등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하기에 절대다수 남조선인민들은 친미사대와 매국배족, 파쑈통치, 부화타락만 일삼아온 극우보수세력의 생명보호와 통치연장을 위해 온갖 인권유린과 비렬한 탄압모략만을 감행해온 파쑈폭압기구인 남조선검찰을 송두리채 《개혁》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남조선의 민주개혁세력들도 이번 《대선》에서 《검찰개혁》을 주요공약으로 내걸었다.

결국 바빠맞은 검찰당국은 극우보수세력과 결탁하여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모략과 탄압공세를 강화하는것으로 현 보수《정권》을 유지, 연장함으로써 저들의 목숨을 연명해보려 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검찰이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비렬한 모략과 탄압행위에 매달리는 직접적인 원인은 리명박과 《새누리당》의 배후조종에 있다.

올해말에 진행될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현 남조선당국자와 《새누리당》의 이른바 《대통령후보》로 거론되고있는 박근혜는 지금 련이어 터져나오는 측근들과 친인척들의 부정부패범죄로 하여 민심의 싸늘한 배격을 받고있다.

만일 이를 뿌리까지 파헤친다면 《새누리당》의 재집권야망은 달아오른 가마안의 물처럼 될것은 너무나 뻔한 사실이다.

때문에 리명박과 《새누리당》패들은 남조선검찰이 보수집권세력의 부패사건은 될수록 덮어버리고 진보개혁세력의 흠집만을 들추어내도록 부추기고있는것이다.

리명박의 최측근들로 불리우는 법무부장관, 검찰총장 등 폭압기구의 우두머리들이 총출동하여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련결된 부정부패사건들을 《증거부족》으로 덮어버리고 얼마전에 터져나온 《새누리당》의 《공천헌금사건》도 단시일안에 축소결속하려고 분주탕을 피우면서도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전 통합진보당 대표 등에 대해서는 끈질기게 수색과 구속, 체포와 심문을 반복하면서 날조된 사실들을 대대적으로 여론화하고있는것이 이를 증명하고있다.

모든 사실들은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남조선검찰의 강압수사놀음이 리명박과 《새누리당》, 검찰의 공모결탁에 의한것으로서 현 친미보수《정권》을 연장하기 위한 유치한 모략극이라는것을 그대로 말해주고있다.

앞으로《대선》날자가 박두할수록 남조선검찰이 민주개혁세력에게 불리한 각종 모략사건들을 계속 조작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인민들은 리명박과 《새누리당》과 결탁한 검찰당국의 민주개혁세력에 대한 편파수사놀음의 부당성과 기만성, 불순한 목적을 똑똑히 꿰뚫어보고 이를 단호히 반대배격함으로써 파쑈와 대결을 추구하는 보수패당의 재집권기도를 파탄시켜버려야 할것이다.

 

배 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