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8월 16일 《통일신보》
론 평
종말에 처한자들의 유치한 대결소동
8일 서울에서는 당국의 부추김밑에 극우보수단체들의 《행사》가 벌어졌다. 가관은 이 관제행사장에서 천진란만한 유치원어린이들에게까지 《남침》이요, 《거짓평화》요, 《멸공》이요 하는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는 노래를 부르게 하였다는것이다.
림종위기에 직면한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 아닐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집권위기에 처할 때마다 동족대결소동에서 살길을 찾는것은 남조선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이다.
오늘 남조선의 집권세력은 극심한 통치위기, 전례없는 파멸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고있다.
남조선민심은 지금 리명박일당이 저질러온 친미사대정책과 동족대결망동, 반인민적인 악정과 엄청나고도 더러운 부정부패죄악으로 폭발직전에 이르고있다. 그뿐아니라 공화국의 최고존엄에 대한 특대형정치테로범죄까지 드러나 역적패당에 대한 온 겨레의 증오와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있다.
결국 리명박의 파멸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
이렇게 되자 역적패당은 통치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약국의 감초처럼 써먹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침략적인 반공화국전쟁연습, 악랄한 《대북인권》소동, 진보세력에 대한 《종북세력척결》놀음, 각종 《대남침투간첩사건》 등을 조작하여 민심의 눈길을 딴데로 돌리려 하였다.
이번에 극우보수단체들을 내세워 벌려놓은 동족대결광대극도 그 연장선우에서 벌어진것이다.
격분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리명박역적패당이 아직 세상물정도 잘 모르고 평범한 낱말들의 뜻도 리해하지 못하는 철없는 아이들을 동족을 적대하고 중상모독하는데로 내몰고있는것이다.
어린이들은 민족의 래일이고 통일될 삼천리의 주인들이다. 따라서 한피줄을 이은 조선사람이라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민족의 력사와 전통에 대한 옳은 인식을 심어주고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남조선의 극우보수패당들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사랑이 아니라 증오를, 화해가 아니라 대결을, 통일이 아니라 분렬의 독씨앗을 뿌리고있으니 어찌 그들을 조선사람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남조선의 교육자들은 물론 언론들까지 《5~7세 아이들에게는 부적절한 내용》, 《유치원생들에게 이러한 노래말을 가르친다는것자체가 특정목적을 가진 어른들의 폭력》, 《아이들에게 가르쳐서는 안될 곤란하고 과격한 용어도 들어있다.》고 목소리를 높인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사실들은 남조선의 현 보수집권세력은 권력유지와 동족대결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천하에 둘도 없는 대결광신자들이며 이제는 아이들까지 동족대결에 내몰 정도로 궁지에 빠진 가련한 무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보수패당이 동족을 압살하기 위한 유치한 모략소동으로 파국의 운명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
온 겨레는 반역의 무리, 대결의 무리인 남조선보수집권세력에게 준엄한 멸망의 선고를 이미 내렸다.
남조선보수당국은 비렬하고 너절한 동족대결소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를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김 철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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