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8월 1일 《통일신보》
회고록을 읽어야 세상이 보인다
지난 7월 23일 남조선의 울산지방검찰청이 울산대학교에서 재직중인 교수를 《보안법》위반으로 기소하였다고 한다. 검찰은 기소리유를 교수가 학생들에게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을 읽게 하고 주석을 찬양한 감상문을 제출한 학생에게 좋은 점수를 주는 등 《종북활동》을 한 혐의가 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숭어가 뛰면 망둥이도 뛴다고 사전에도 없는 《종북》이라는 낱말을 만들어내면서까지 재집권을 위한 《북풍》모략소동에 여념이 없는 《새누리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에게 아첨이나 하려는듯이 《공정성》을 떠들던 검찰까지 두팔걷고 달려든판이다.
그런데 그들이 기소리유로 내든 《종북활동》이라는것이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교수가 학생들에게 읽도록 권고했다고 하는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은 포악한 일제강점시기 나라의 독립을 위해 손에 무장을 들고 만주광야에서 풍찬로숙하면서 영웅적인 항일대전을 벌리신 주석의 혁명활동내용이 그대로 담겨져있는 감동깊은 책이다. 사상과 주의주장을 초월하여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반일애국력량이 일치단결하여 일제를 반대하여 투쟁할데 대한 회고록의 주요사상은 조국통일을 위해 온 겨레가 힘을 합칠데 대한 민족대단결사상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하기에 회고록은 책이 나온이래 남조선은 물론 세계적인 범위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한 교수도 《〈세기와 더불어〉를 읽지 않고 현대사를 말하지 말라, 통일을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본주의에 찌들리고 사대주의에 찌들려 자기도 모르게 정신병환자가 된 사람들에게 회고록은 정신을 맑게 해주고 인간이 민족을 사랑하고 애국애족하는 길이 얼마나 신성하고 고귀한가를 일깨워줄것이라고 소리높이 웨쳤다.
이렇게 누구나 접하면 맥맥히 굽이치는 민족애와 철의 론리에 감동되고 감탄하여 한번 보면 또 보고싶어지는 회고록을, 인생의 바른 길을 가야 할 사람들에게 필독도서나 같은 회고록을 읽도록 권고한것이 과연 죄라고 할수 있는가.
선생이 학생들에게 옳은것을 옳다고 말해주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권리행사이고 정의와 진실을 가르쳐야 할 스승의 옳바른 자세이다.
오히려 그것을 범죄시하며 탄압하는것이야말로 동족이 하는 일은 덮어놓고 다 나쁘게 보고 말하는 페쇄적인 《대북》관념, 동족대결관념이 빚어낸 비극적인 현실이고 대결시대의 악법인 《보안법》이 아직도 살판치는 남조선사회의 암흑상을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다.
남조선사람들이 북을 알려면 누구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읽어야 한다.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의 통일에 참답게 이바지하자면 사상과 정견을 초월하여 누구나 김일성주석의 회고록을 읽어야 한다. 그래야 세상이 보이고 통일이 보인다.
본사기자 최 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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