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7월 31일 《통일신보》
론 평
외세의 각축전장으로 내맡길수 없다
최근 남조선과 일본사이의 정치군사적결탁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다.
이미 일본과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나가기로 확약한 리명박일당은 이에 이어 군사분야에서도 합동군사훈련실시, 군사교류확대, 군사협의기구운영과 함께 《상호군수지원협정》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체결 등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그뿐아니라 리명박일당과 일본은 미국의 배후조종하에 3자사이의 《정상회의》와 외교당국자회의, 군사회담, 직접 또는 간접형태의 3자합동군사연습 같은것도 빈번히 벌려놓고있다.
리명박역도의 친일매국적인 정치군사적결탁책동으로 오늘 남조선에 대한 일본군국주의재침책동은 더욱 로골화되고있으며 남조선, 미국, 일본의 《3각군사동맹》조작책동은 매우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미국의 전략적요구에 따라 더욱 빨라지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과 일본의 정치군사적결탁책동은 조선반도에 새 전쟁의 위험을 몰아오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올해초에 자기의 대외안보국가전략의 기본방향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하겠다는것을 공식 선포하였다. 이는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배를 국가생존정책으로 하겠다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에서 첫 고리는 전조선반도에 대한 정치군사적강점의 실현이다. 조선반도를 미국의 손아귀에 완전히 틀어쥐고 아시아지역을 장악하며 주요아시아태평양국가들의 장성과 진출을 억제하는 도약대로 써먹으려는것이 바로 미국의 속심이다.
이에 따라 지금 미국은 세계도처에 널려있는 방대한 무력을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집중시키고있으며 남조선과 일본을 저들의 전략실현의 척후대, 돌격대로 써먹기 위해 미국을 정점으로 하는 《3각군사동맹》조작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미전에 미국과 남조선이 《호상방위조약》을, 미국과 일본이 《안보조약》을 맺은 속에서 일본과 남조선이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등을 체결하면 미, 일, 남조선《3각군사동맹》조작은 사실상 법률적으로 완성되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침략과 전쟁의 불씨를 안고있는 아시아판나토인 《3각군사동맹》이 조작되면 그것이 조선반도에 군사적긴장은 물론 나아가서 제2의 조선전쟁을 불러오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리명박일당이 벌려놓고있는 일본과의 군사적공모결탁이 일본반동들의 새로운 재침실현을 부추기는 매우 위험한 책동이라는데 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지난 세기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실현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여기서 첫째가는 목표는 역시 공화국이다.
그를 위해 일본반동들은 이미 대내적으로 조선재침을 위한 법적, 군사적, 사회적조건을 하나하나 구축하고있다.
또한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친일로 물젖은 리명박이 권력을 잡고있을 때 조선에 대한 재침의 합법적구실을 마련해보기 위해 광분하고있다. 조선반도《유사시》에 《동맹보호》의 미명하에 조선재침의 군사적발판을 열어보자는것이 남조선과의 군사협정체결놀음에 열중하는 일본의 불순한 기도이다.
오늘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일본과의 군사협정체결을 두고 《동족압살을 위해 일본의 재침야망실현에 날개를 달아주는 망동》, 《군비경쟁과 전쟁위기만을 몰아오는 위험한 행위》로 규탄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일당과 《새누리당》이 일본과의 정치군사적결탁에 한사코 매달리고있는데는 온 강토를 백년숙적인 일본과 미국의 전쟁판으로 만들어서라도 《흡수통일》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속심이 있다.
현실은 동족대결을 위해서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도 외세에게 서슴없이 팔아먹는 리명박일당과 《새누리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와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담보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친미와 친일근성이 뼈속까지 꽉 들어찬 리명박과 《새누리당》패들에 의해 조선반도가 20세기초와 같이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되고 우리 민족이 그 비참한 희생물로 되는것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극악한 친일매국의 무리인 리명박역도와 《새누리당》패들을 쓸어버리고 일본의 재침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 철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