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7월 9일 《통일신보》
6. 15통일세력에 대한 칼부림
최근 리명박역적패당은 민족의 대국상에 늦게나마 조의표시를 하고저 평양을 방문했던 로수희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판문점 중앙분리선을 넘어서기 바쁘게 야수적으로 달려들어 짐짝처럼 끌고가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로수희부의장은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싸우는 북과 남, 해외 동포들의 애국적이며 거족적인 통일운동련합체인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의 원로로서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길에 헌신해온 통일애국인사이다.
그의 평양방문은 전통적인 미풍량속으로 보나 민족화해와 단합의 견지에서 보나 결코 죄로 될수 없으며 온 겨레의 찬양을 받아야 할 의로운 장거이다. 판문점 중앙분리선에서 그가 목청껏 웨친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 만세!》의 함성은 그의 가슴에 꽉 차고넘치는 자주통일열망, 드팀없는 통일신념과 의지의 메아리로서 보는 사람마다의 눈시울을 뜨겁게 해주었다. 저렇게 민족만을 생각하고 통일을 위해 자기 한몸을 초불처럼 불태우는 사람을 어찌 겨레가 존경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의 파쑈무뢰한들이 로수희부의장을 무지막지하게 강제련행하고 살인적인 《조사》놀음을 벌리며 《보안법적용》을 운운하고있는것은 그 한 개인에 대한 탄압을 넘어서 6. 15를 지지하는 통일세력에 대한 파쑈적인 칼부림이라 해야 할것이다.
온 겨레와 세계가 지켜보는 판문점에서 저따위 깡패망동을 부린 통일부, 정보원, 《어버이련합》의 깡패들은 두말할것 없고 이 모든 탄압각본을 연출하고 배후조종하고있는 리명박이 북남관계를 지금처럼 꽉 막히고 총포탄이 오가는 살벌한 대결관계로 만든 장본인들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들은 민족의 규탄배격을 받고있는 저들의 적대적인 《대북정책》의 잘못을 시인하고 겨레앞에 용서를 빌 대신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지금 이 순간에도 대결의 본색을 버리지 못하고 북과는 대결하고 남쪽내부에서는 《빨갱이사냥》이라는 현대판마녀사냥을 도처에서 벌리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다.
동족을 적으로 보는 그들의 충혈된 눈에는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북을 찾아 늦게나마 조의를 표시하고 돌아오는 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곱게 보일리 만무하다. 하기에 반통일대결세력들은 판문점에서부터 사람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대결깡패망동들을 부린것이다. 《대한민국어버이련합》이니, 《랍북자가족모임》이니, 《북한민주화위원회》니 하는 너절한 단체의 인간쓰레기들까지 총발동해서 판문점일대와 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실앞에서 갖은 망동을 다 부리게 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리명박패당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온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고 남조선의 6. 15통일세력을 《종북》, 《빨갱이》로 몰아 대대적으로 탄압말살하려고 물인지 불인지 가리지 않고 날뛰고있는것이다.
오늘 로수희부의장에 대한 탄압을 묵과한다면 그것은 나아가서 남조선의 통일운동세력 전반에 대한 살벌한 탄압으로 이어질것은 뻔하다. 리명박, 《새누리당》패거리들의 대결망동을 짓부시지 않는다면 6. 15시대가 더욱 진통을 겪게 되고 민족이 재난밖에 입을것이 없다.
민족을 위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어디에서 살든 반통일대결광신자들의 망동을 수수방관하지 말고 단호히 징벌의 철추를 내려야 할것이다.
저들의 승인을 받지 않고 북에 갔다고 해서, 북을 찬양했다고 해서 《보안법》의 서슬푸른 칼날을 휘두르는 대결광신자들은 통일대화의 상대가 아니라 쳐없애야 할 민족의 원쑤, 반통일범죄무리들이다.
나라가 통일되는 날 우리 겨레는 외세에 빌붙어 동족대결에만 매달리는 남조선의 역적패당을 반드시 준엄한 심판의 올가미에 달아매고야말것이다.
윤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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