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6월 13일 《통일신보》

 

《선거》때만 되면 《간첩사건》

 

최근 남조선당국이 《간첩사건》이라는것을 련이어 조작해내고있다.

보수패당은 얼마전 《탈북자》로 위장한 북의 국가안전보위부소속 공작원이 자백했다고 하면서 《탈북자로 위장한 녀간첩이 적발된것은 이번까지 세번째》라느니, 《북간첩들이 더 있을수 있다.》느니 하며 남조선사회에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이보다 앞서서는 북의 공작원에게 포섭되여  GPS전파교란기술 등 저들의 군사기술정보를 수집하여 넘기려던 비전향장기수출신 《간첩》을 체포했다고 하면서 정보원과 검찰, 경찰을 동원하여 수사놀음을 벌리는 복닥소동을 피웠다.

남조선에서 터져나오는 《간첩사건》들이란  독재《정권》에 위기가 조성되거나 《선거》때만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판에 박은 대결소동이라는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하루밤 자고나면 《간첩》들이 무더기로 《적발》되던 《유신정권》시기때는 더 말할것도 없고 《5공》과 《6공》시기에도 남조선보수당국은 극도의 통치위기에 몰릴 때마다 《간첩단사건》이요 뭐요 하는 충격적인 모략사건들을 조작해내는 상투적인 수법에 매달려왔다.

남조선의 현 보수당국자들도 저들의 동족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친미사대와 반인민적악정을 규탄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분노의 목소리를 잠재워보려고 집권전기간 무수한 《간첩사건》들을 조작해왔다.

지난 2008년 《관광객사건》을 구실로 금강산관광을 전면중단한 남조선보수당국은 한달후에는 이른바 남조선판《마타하리사건》이라는 《녀간첩사건》을 조작하여 저들의 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사회전반에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하였었다. 보수패당은 통치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왕재산사건》이요, 《암살조사건》이요 하는 모략대결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위기를 모면해왔다.

집권기간 저지른 천추의 용납 못할 반민족, 반통일죄행으로 하여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 남조선 현 보수집권세력은 임기말 《식물정권》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통해 친미보수《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또다시 낡아빠진 《간첩단사건》들을 꾸며내고있는것이다.

최근시기 남조선의 야당인 통합진보당안에서 일어난 내부문제를  구실로 《정부》와 《새누리당》, 보수언론들이 총동원되여 벌린 《색갈론》소동은 충격적인 모략사건을 조작하고있던 보수패당에게 있어서 더없는 절호의 기회로 되였다. 

극우보수세력의 광란적인 《종북세력척결》소동에 때를 맞추어 터진 《간첩사건》들은 남조선에 《공안정국》을 조성하여 진보세력들을 탄압말살하며 파산에 직면한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정당화하고 민주개혁세력의 련대와 단합을 약화시켜 보수세력의 집권연장을 실현해보려는 파쑈당국의 음흉한 속심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이고있다.

보수패당은 지금 《간첩》들이 《종북세력들과 련계되였을수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탄압의 칼끝을 진보개혁세력에게 돌리고 사회전반에 살벌한 공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안깐힘을 다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보수당국의 이러한 모략소동은 남조선인민들에게 더는 통할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허위와 기만으로 엮어진 《간첩사건》을 구실로 대결책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는 보수패당의 검은 속심을 낱낱이 꿰뚫어보고있으며 다가오는 《선거》에서 대결광신자, 민족반역자들에게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내리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김 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