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5월 30일 《통일신보》

 

박근혜와 《7인회》

 

최근 남조선에서 박근혜의 《7인회》에 대한 여론이 분분하다.

리명박의 측근중의 측근이라는 《6인회》의 부정부패행위로 사회의 비난과 분노가 날로 커가고있는 속에 이른바 《미래권력》을 운운하는 박근혜에게는 《7인회》가 있다는것이다.

이 사실을 폭로한 민주통합당의 원내대표는 《그런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안된다.》며 박근혜에게 직격탄을 날리였다.

바빠맞은 박근혜는 《7인회》가 단순한 《친목회》일뿐이라고 발뺌하려 하지만 사실상 《7인회》가 박근혜의 정치고문단역할을 하는 무시할수 없는 조직이라는것은 지난 《4. 11총선》과정에서도 드러났다.

그러니 《7인회》에 어떤 사람들이 들어있는가를 보면 박근혜의 정치성향, 앞으로의 정책방향도 짐작할수 있다.

《7인회》의 한명인 최병렬은 극우보수언론인 《조선일보》의 국장을 하던 인물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극우보수인물이다.

나치스도이췰란드의 히틀러를 닮아 일명 《최틀러》로 불리우는 그는 2001년에 《통일은 빠른 통일이 아니라 바른 통일》로 되여야 한다느니 하며 《흡수통일》의 광기를 드러내였다. 최병렬은 《한나라당》대표로 있을 때에도 《자유민주주의질서를 강조하면 랭전세력이 되고 〈한〉미관계를 걱정하면 사대주의가 되고 반미를 주장하면 민족주의자로 되는 해괴한 사회풍조가 생겼다.》느니, 사회의 흐름이 《반미, 친북쪽으로 가고있는것이 정말 걱정》이라느니, 《북이 무엇을 하려는지 생각만 해도 오싹하다.》느니 하며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의 독기를 내뿜었다.

《7인회》에 속해있는 김용갑 역시 이전 《한나라당》내에서조차 《수구꼴통》, 《원조보수》로 비난받아온 대표적인 극우보수인물이다.

그가 이전 《정권》시기 《민주당은 조선로동당 2중대이며 현〈정부〉는 2중대 1소대》라는 동족대결의 악담을 늘어놓았던것을 지금도 사람들은 기억하고있다. 《〈보안법〉페지는 친북세력들이 간첩천국을 만들겠다는 의도이며 결국 체제까지 허물겠다는 도발》이라며 온 세계가 비난하고 페기를 요구하는 《보안법》을 어떻게 하나 사수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고있는 악질대결광, 파쑈광도 김용갑이다. 그는 력사적인 10월상봉도 악랄하게 비난하면서 6. 15, 10. 4선언을 부정하는 반통일분자로서의 정체도 낱낱이 드러내였다.

《유신》독재시기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을 하면서 수많은 《간첩단사건》들을 날조하고 장기집권과 파쑈독재를 위한 《유신헌법》제정에도 깊숙이 관여한 김기춘이도 《7인회》에 들어있다. 그가 지난 시기 법관행세를 하면서 《좌경세력을 뿌리뽑겠다.》고 떠들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의로운 활동을 벌리는 통일인사들과 청년학생들을 야수적으로 탄압처형하는데 앞장섰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7인회》에는 이외에도 《유신》독재시기 장관을 해먹은자, 군부출신으로 군부독재의 깡패집단인 《민정당》창당의 발기자 등 파쑈독재체제에 기생하면서 독재자들을 섬겨온자들도 있다.

보는바와 같이 《7인회》에 속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동족대결과 파쑈독재에 찌들대로 찌든 극우보수분자들이다.

격언에 사람의 됨됨을 알려면 그 주변사람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박근혜에게 정책조언을 주는 《7인회》의 면면을 보면 《미래권력》을 노리는 박근혜가 어떤 인물이고 그가 앞으로 정치를 하면 어떤 정치를 하겠는가는 십분 가늠이 가는 일이다.

본사기자 김 정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