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5월 17일 《통일신보》
투 고
독도의 웨침
나(독도)를 북으로 보내달라. 여기 남쪽에서는 불안해서 못 있겠다. 《독도는 우리의 땅》이라고 노래도 수없이 불렀건만 난 죽음의 문턱에 선 느낌이다.
리명박과 그 패거리들이 하는 짓을 보라. 나를 《다께시마》라고 부르며 저들의것이라고 줴치는 일본에 굽신거리는 꼴이란 차마 볼수가 없다.
리명박은 아이들의 교과서에 《다께시마》라고 써넣겠다는 일본에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나를 조만간 일본에 통채로 넘겨주겠으니 그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수작이다.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는것은 남쪽만이 아니라 북도 포함한 삼천리의 땅, 민족의 령토라는 의미이다.
조상전래의 우리 땅, 민족의 령토를 어떻게 바다건너 사무라이들에게 넘겨줄수 있겠는가.
그 끔찍한 비극을 막자면 남북이 힘을 합쳐 령토사수를 해야 한다.
그러나 리명박역적무리들은 령토사수가 아니라 어제날의 매국역적들처럼 령토와 민족을 팔아먹는 길로 내닫고있다. 5월말에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인 일본과 군사협정을 체결하기로 한것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재침의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 일본군대와 바다에서 합동군사연습하는것도 성차지 않아 이제와서는 아예 이 남쪽땅에 끌어들이자는것이다. 동족《압살》의 더러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나(독도)를 일본에 팔아넘기고 쪽발이군대가 이 땅을 짓밟는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이다. 정말 미쳐도 더럽게 미쳤다.
리명박보수패당의 동족대결광증은 극한점을 넘어섰다. 북의 최고존엄과 신성한 제도를 매일같이 모독하며 《전쟁불사》를 웨치고있다.
두해전에 무모한 도발소동으로 연평도를 불바다에 잠그더니 또다시 연평도일대에서 포사격도발을 하며 전쟁을 불러오고있다.
서해도 모자라 내가 사는 동해도 전쟁의 바다로 만들려고 북침전쟁연습의 불꽃을 계속 날리고있다.
이제 더는 불안해서 못 살겠다. 전쟁화약내가 내 숨구멍도 막을것 같아 온몸이 떨리기만 한다. 언제 내가 일본에 팔려갈지 몰라 잠도 오지 않는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나를 북으로 보내달라. 그러면 나는 북에서 마음놓고 살것이다. 천년만년 태평성대를 구가할것이다.
하늘과 바다에 간절히 빈다.
하늘이여, 폭풍을 일으켜 쪽발이들을 끌어들이는 이 남쪽땅의 역적들을 징벌하던가 나를 북으로 데리고가달라.
바다여, 거센 풍랑을 일으켜 밀려오는 저 일본의 침략군함들을 뒤집어엎든지 아니면 나를 북으로 떠밀어달라.
이제 더는 외로운 섬으로 남고싶지 않다.
그리고 이 남쪽땅의 모든 섬들에 말하고싶다.
리명박과 그 패거리들의 광란적인 짓으로 매일매시각 불안해있을바에는 차라리 북으로 가자고.
심 용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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