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5월 9일 《통일신보》
미친 소고기를 누가 끌어들였는가
남조선에서 위험물질이 많은 미국산 소고기를 계속 끌어들이는 리명박역적무리들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투쟁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다. 지난 2일 서울에서만도 1만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초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역적패당의 비굴한 친미사대매국행위를 단죄하는 투쟁의 마당에는 민주통합당을 비롯한 야당정치인들도 참가하고있다.
그런데 여기에 여당인 《새누리당》도 끼여들어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있다.
얼마전 《새누리당》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박근혜는 《미국과의 무역마찰보다 국민의 건강을 더 우선시해야 한다.》느니, 《조금이라도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면 수입도 중단해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어댔다. 미국에서 미친소병이 발생한지 여러날이 지나도록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없이 《민생》을 떠들며 《대선》에만 미쳐돌아가던 박근혜가 침묵을 깨고 입을 연것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도 그럴것이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지난 시기 당국의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쌍수를 들어 찬성하고 적극 협조한 공범자이기때문이다.
민심에 편승하는척 하는 박근혜의 이색적인 놀음은 각계 인민들의 반리명박투쟁기운이 제2의 초불시위투쟁으로 이어져 그 화살이 저들한데로 돌아오는것을 미연에 차단하는 동시에 민심을 기만하여 권력의 자리를 기어이 따내려는 그의 치졸하고 역겨운 속임수라 하지 않을수 없다.
박근혜가 마치도 자기는 미국산 소고기수입문제와 관련하여 책임이 없는듯이 오그랑수를 쓰지만 그것은 어디에도 통하지 않는다.
이미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산 소고기수입이 리명박과 박근혜의 합작품이라는 사실을 알고있다.
2008년 남조선에서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초불투쟁이 힘차게 벌어질 때 당시 박근혜는 이에 침묵을 지키며 리명박을 은근히 비호두둔하였다. 최근 드러난데 의하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되면 즉시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보수당국이 신문광고《약속》을 할 때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는 박근혜를 만난 자리에서 《광우병이 발생해도 미국은 수입을 중단할수 없다.》고 명백히 말하였다고 한다. 리명박《정부》의 《약속》이 한갖 초불투쟁을 가라앉히기 위한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것을 알면서도 박근혜는 당시는 물론이고 지난 4년간이나 이것을 비밀에 붙이고 남조선인민들을 터무니없이 기만해왔던것이다.
인민들을 기만하여 미국산 미친소고기를 같이 끌어들이고도 지금은 아닌보살하며 《수입중단》이니 뭐니 하는것이야말로 그의 파렴치성을 잘 보여주는것이다.
다음기 권력을 잡기 위해 모든 죄과를 다 리명박에게만 밀어붙이고있지만 각성된 인민의 눈은 결코 속일수 없다.
본사기자 주 광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