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5월 2일 《통일신보》

 

돈벌레의 잔꾀

 

얼마전 남조선의 리명박역도가 그 무슨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5월 월급을 〈통일항아리〉에 넣겠다.》고 떠들어댔다.

한마디로 《통일항아리》에 제일 선참으로 기금하는 제1번수가 되겠다는것이다.

얼핏 보면 리명박이 통일에 무척 관심이 있는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리명박으로 말한다면 집권하기 바쁘게 《비핵, 개방, 3 000》따위를 《대북정책》으로 표방하면서 겨레의 통일수레바퀴에 차단물을 설치하고 북남관계를 결단낸 극악한 반통일분자이다. 이런자가 그 무슨 《통일항아리》에 기금하겠다느니 뭐니 하며 떠드는것은 실로 가소로운짓이다.

더우기 리명박은 토목공사를 해먹으며 돈 긁어모으는데는 이골이 난자로서 단돈 한푼도 남에게 거저 주기 아까와하는 소문난 돈벌레이다.

돈을 위해서라면 한치 양보도 없는 이러한자이기에 《대통령》의 벙거지를 뒤집어쓰고도 법위반을 밥먹듯 하고있다. 리명박이 《대통령》의 직권을 악용하여 퇴임후에 거처할 목적으로 주택부지를 사들이면서 이름을 속이고 세금을 물지 않았을뿐아니라 제 돈이 아까와 청와대예산까지 탕진한 《내곡동주택부지구입사건》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통일항아리》는 남조선인민들에게서 《대결부》로 락인찍힌 통일부가 그 무슨 《통일비용》을 미리 마련한다고 떠들면서 마련한 기금놀음이지만 대결을 더욱 고취하는 그 범죄적성격이 드러나 18대《국회》에서 야당의 반대로 처리되지도 못하고있다. 결과 모금활동도 하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리명박이 모금도 안되는 《통일항아리》에 기금하겠다고 하니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통일을 바라는듯이 냄새를 피우며 《정권심판론》으로 욱욱하는 민심을 눅잦혀 제 살구멍을 찾아보려는 역도의 흉물스러운 잔꾀가 《통일항아리》기금놀음에 비껴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집권 4년기간 저지른 리명박의 부정부패범죄와 갖은 악정을 두고 《퇴임하면 감옥에 갈것은 틀림없다.》,《퇴임이후가 걱정스럽다.》고 야유조소하며 역도를 심판할 날만 고대하고있다.

리명박이 《통일항아리》타령을 웨치며 여론을 오도하고 민심을 우롱하며 아무리 잔꾀를 부려도 자기의 추악한 정체를 가리울수 없고 성난 민심의 과녁에서도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제가 지은 특대형범죄로 하여 온 겨레의 증오를 받고 언제 처단될지 모를 리명박이 제 죽을 날도 모르고 《통일항아리》에 돈을 넣겠다는 발상을 하는것부터가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일이다.

김 철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