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4월 26일 《통일신보》
론 평
가면을 벗어던진 대결광신자
최근 남조선의 통일부 장관 류우익이 칼을 물고 날뛰는 리명박역도의 뒤를 따라 동족대결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망둥이가 뛰니 꼴뚜기도 뛴다는 격이다.
얼마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류우익은 《대북유연화조치확대를 중단하겠다.》느니, 《잘못된 행동에는 대가가 따른다.》느니, 《도발과 고립의 길을 선택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 보게 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망발을 요란스레 떠들어댔다.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 찬 리명박역도의 말을 그대로 옮겨놓은 복사판에 불과한 류우익의 망발은 《유연성》의 가면을 완전히 벗어던진 대결광신자의 악의에 찬 넉두리가 아닐수 없다.
알려진것처럼 류우익은 통일부 장관자리에 앉은 후 이른바 《대북정책의 유연성》을 광고하며 그것이 《남북관계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것》이라고 곧잘 떠들어댔다.
물론 이것이 북남관계파국의 책임을 회피하고 동족대결정책의 범죄적본질을 가리우기 위한 술책이라는것은 알만 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현실적으로 류우익은 말끝마다 《유연성》을 계속 되풀이하였지만 그것을 실제행동으로 보여준적은 단 한번도 없다.
오히려 상전의 대결책동에 추종하며 민족의 대국상기간 각계의 조의표시와 평양방문을 가차없이 차단하는 만고대죄악을 저질렀다. 지어 이자는 《서거》, 《애도》 등의 표현을 걸고들며 각계가 북으로 보내는 조전들을 마구 뜯어고치게 하는 불망종짓도 서슴지 않았다.
까마귀 열백번 미역감아도 백로가 될수 없듯이 동족과의 대결을 업으로 삼는 그의 본성이야 어디에 가겠는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떠들어댄 그의 망발은 이것을 다시한번 명백히 보여주었다.
이번에 류우익은 북남관계개선의 파탄은 물론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라도 동족과 기어이 해보겠다는 대결광신자의 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그가 기자간담회에서 《우방국과 국제사회와 공조해 필요한 제재조치를 해나갈것》이라고 피비린 목청을 돋군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더우기 가소로운것은 주제넘게 그 누구에 대한 《도발의 대가》를 운운하고있는것이다.
지금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은 민족의 대국상기간 만고대죄악을 저지른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민족의 최고존엄을 중상모독하는 매국역적들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으로 만장약되여있다. 특대형도발에 이골이 난 리명박역적패당과 그 추종자들의 숨통을 끊어버리고 도발원점들을 이 땅, 이 하늘아래에서 흔적도 없이 죽탕쳐버리자는것이 인민군대의 확고한 멸적의 의지이다. 공화국의 보복성전에는 상전의 턱에 붙어 쥐새끼같이 쏠라닥거리는 류우익도 결코 례외로 될수 없다.
류우익이 그 무슨 《도발의 대가》에 대하여 희떠운 소리를 줴쳐댔는데 그들이야말로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지 못할 죄악의 대가가 얼마나 쓰라린것인지 뼈아프게, 몸서리치게 느끼게 될것이다.
민족을 반역하며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류우익은 죽어서도 반통일역적의 오명을 두고두고 씻지 못할것이다.
김 철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