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4월 24일 《통일신보》

 

대국상에도 칼질, 대경사에도 칼질

 

민족의 대경사인 태양절을 모독한 리명박역적이 지금도 남조선전역을 돌아치며 광기를 부리고있다.

19일 국방과학연구소에 나타나 북의 《최고수뇌부타격설》을 떠드는가 하면 20일에는 통일교육원에 머리를 들이밀고 공화국의 존엄높은 체제와 인권을 또다시 걸고들며 《체제붕괴설》을 고아댔다.

정신이상정도가 아니라 광적인 발작이다.

어제는 대국상을 당한 동족의 가슴에 칼질을 하더니 오늘은 민족의 대축전을 모독한것으로도 모자라 《최고수뇌부타격》이니, 《체제붕괴》니 하며 입에 게거품을 물고 악에 받쳐 날뛰고있다.

하늘에 대고 주먹질을 해도 분수가 있지 어디다 대고 감히 삿대질인가.

북남정세가 조금만 긴장해진다 하면 지하갱도에 틀어박혀 머리조차 제대로 들지 못하는 천하비겁쟁이가 미싸일 몇개를 보자 마치 천하가 다 발아래 있는것으로 보였던 모양이다.

그런 꼴을 가리켜 민충이 쑥대에 올라가 건들거린다고 한다.

군사문외한이고 정치숙맥인 리명박이 공화국의 선군의 위력에 대해 알수도 없거니와 그 된맛이 어떤것인가는 상상도 못할것이다.

셈법이나 깨친 지각으로 토목공사나 해먹던 주제에 집권말기 멸망에 처한 제 목숨이나 건질 궁냥이나 할것이지 아직도 케케묵은 《붕괴설》을 떠벌이고있으니 그 세치 혀바닥때문에 긴목이 결코 무사치 못한다.

기쁨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말이 있다.

한집안의 경사는 온 마을의 기쁨으로 함께 즐기고 한가정의 불행도 온 마을의 슬픔으로 함께 나누는것이 조상대대로 이어져오는 민족의 륜리이고 도덕이다.

하지만 리명박은 동족의 경사에는 매운재를 뿌리고 슬픔의 상처에는 소금을 뿌리는 천하못된짓만 골라하고있다. 민족대국상의 나날 조의표시는 고사하고 칼질을 해대고 온 겨레와 세계가 경축하는 태양절날에는 또 그것을 헐뜯으며 《미싸일타격설》까지 내돌리는 리명박이야말로 진짜 미싸일로 죽탕쳐버려야 할 인간오작품이다.

본사기자  김 정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