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4월 11일 《통일신보》
투표불참은 자살행위
오늘은 남조선에서 《국회의원선거》가 진행되는 날이다. 남조선의 각 진영과 언론사들, 《선거》전문가들은 이번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마지막 최대변수는 투표률일것이라고 하나같이 말하고있다. 현재 모두가 예상하는 이번 《선거》의 투표률은 50%이상, 잘되면 60%이다.
문제는 그 나머지 40% 또는 그 이상의 사람들이 투표에 아예 참가하지 않는다는것이다.
물론 이러한 투표무관심증이 남조선사회의 심각한 정치불신, 정당불신에 기인한다는것은 재론할 여지가 없다. 정치가 대중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실망만을 안겨주면 대중이 정치를 멀리하고 《선거》기피증이 생기는것은 당연하다 해야 할것이다.
그렇다고 문제를 이렇게 단순하게만 볼수는 없다.
그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에게 있어서 과연 《선거》가 자기와는 하등 관련이 없는 일인가.
어느 사회에서든 선거가 자기와 무관한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 그것은 선거결과가 특정한 세력만이 아니라 모두에게 이러저러하게 영향을 미치기때문이다.
남조선사회의 경우도 다를바 없다. 《선거》를 통해 누가 《국회》를 장악하는가 하는것은 《선거》에 참가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참가 안하는 근 반수의 유권자들에게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수밖에 없다. 그것은 좋은 영향일수도 있고 나쁜 영향일수도 있다. 그 선택권은 결국 자신들의 투표행사이다.
털어놓고 말해 남조선의 정치, 《국회》를 이 모양으로 만든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독재세력이고 1%가진자들의 대표인 리명박《정권》과 《새누리당》이다.
그들이 《국회》를 다시 장악한다면 그 악정의 피해는 결국 누가 들쓸것인가.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새누리당》이 다시 집권하면 악몽의 4년이 되풀이되고 전쟁이 터질것은 뻔하며 그속에서 자기는 《선거》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하여 전쟁의 화염을 피할수 있겠는가.
재벌들만을 옹호하는 《강부자정권》이 다시 출현하여 대다수 남조선인민들의 생존권을 짓밟을 때 자기는 어느 편을 들지 않았다고 해서 독재《정권》이 밥을 그냥 먹여주겠는가.
민간인불법사찰을 례사롭게 감행하는 독재권력은 다음기에도 너나할것없이 남조선인민들모두의 일거일동을 감시하고 공포와 억압의 《쇄고랑》을 채우려 할것이다.
투표에 대한 무관심, 투표불참은 결국 자기 운명을 스스로 포기하고 자식들의 미래까지 망치는 어리석은 자살행위외에 다름이 아니다.
정치와 자신들의 삶을 좌우하는 투표는 수년에 한번밖에 돌아오지 않으며 그 기회를 놓치면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는것을 잘 알고 누구나 《선거》에 참가하여 독재《정권》심판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
본사기자 김 철 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