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4월 9일 《통일신보》

리명박을 닮은 박근혜의 친미굴종기질

 

《〈한미동맹〉을 해체한다, 주〈한〉 미군을 철수한다, 〈한미자유무역협정〉도 페지한다, 이런 세력이 〈국회〉에 들어오면 우리 정치가 어떻게 되겠는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리념싸움, 정치싸움으로 혼란에 빠뜨리지 않겠느냐.》

남조선에서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가 한 말이다.

자기로서는 대중의 《안보》심리를 자극하여 유권자들이 야당후보들에게 등돌리게 하자고 한 말이지만 그 말 한마디에 박근혜가 어떤 인물인가가 명백히 씌여있다.

미국을 하내비로 여기고 미국이 없으면 못살것처럼 생각하는 전형적인 친미사대굴종분자가 박근혜라는것이다.

미국이 《동맹》의 미명하에 남조선청장년들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저들의 침략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끌어가고 대이란제재에 《동참》하라며 남조선경제의 숨통을 조이고있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또 두 녀학생살해사건, 동두천의 10대녀학생들에 대한 성추행사건, 고엽제매립사건을 비롯하여 남조선강점 미군이 강점군으로서 치떨리는 온갖 전횡과 범죄를 일삼고있는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도 남조선의 농어촌, 서민과 중산층을 죽이고 경제를 미국에 철저히 예속시키게 될 치욕의 협정이라며 견결히 반대배격하고있다.

그런데 박근혜는 이 모든것을 100% 미국의 립장에서 보고 말하고있다.

그의 말은 바꾸어 말해 미국에 욕이 되고 그 관계를 조금이라도 《훼손》시키면 이번 《총선》도 필요없고 《국회》도 소용없다는 소리다.

그렇다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내세운 《일자리창출》이니, 《경제민주화》니, 《가족행복5대공약》이니 하는것들이 다 미국이 없으면, 미국의 힘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실현할수 없다는 자가당착에 빠진다.

당선도 되기 전에 대미충성을 맹약하는 박근혜와 그가 추천한 《새누리당》후보들이 《국회》에 들어오면 모든것을 미국의 승인밑에, 미국의 리익에 부합되여야만 《결론》하며 인민들을 위한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한마디로 박근혜는 지금 남조선인민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을 위한 《선거》유세를 하고있다. 바다건너 미국이 저들의 탐욕의 배를 채워줄 박근혜를 좋아하며 은근히 뒤에서 밀어주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리명박이 집권 4년 수개월동안에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 미국상전에 줄것은 다 주었는데 독재의 계주봉을 이어받아 집권을 꾀하는 박근혜가 지금 신통히도 리명박이 놀던대로 하고있다.

애비가 친일매국을 하더니 그 딸은 친미매국으로 남조선의 민심을 우롱하고있는것이다.

본사기자  김 정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