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4월 9일 《통일신보》

투고

이제 바꾸어야 한다

 

지금 남조선의 《새누리당》패거리들은 《당명개정》과 《쇄신》, 《과거와의 단절》을 요란하게 광고하며 저들이 앞으로 그 무엇을 바꿀수 있는것처럼 련일 요설을 늘어놓고있다. 지난 7일에도 부산을 찾은 박근혜는 시민들앞에서 《이번에 기회를 주시면 정치도 제대로 바꾸고 부산의 발전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느니 뭐니 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은 지금껏 《리명박〈정권〉=보수여당》의 폭정하에서 최악의 삶을 살아왔다. 사상 최대의 가계부채를 떠안고 짓누르는 생활고와 살인적인 등록금때문에 자살의 길을 택해야만 했다. 《강부자》들에게 주어지는 개발리익때문에 가난한 철거민들은 한지에 나앉아야만 했고 초보적인 생존권과 인권이 무참히 유린돼야만 했다. 보수패당과 한짝이 된 대기업의 《순대, 빵집, 떡볶이사업에까지 령역을 확장》해대는 치떨리는 횡포로 하여 중소기업은 말할것도 없고 령세상인들마저 설 자리를 빼앗겨왔다.

민생을 벼랑끝으로 내모는 《서민죽이기》법안들을 날치기로 통과시켜 온것이 바로 보수여당이다. 오죽하면 남조선잡지 《신동아》까지도 지난 시기 보수여당이 날치기로 통과시킨 《정리해고제》에 의한 참상을 두고 《마치 부서진 배우에서 추락하는 승객들의 모습과 같다.》고 썼겠는가.

이제 바꾸어야 한다.

남녘의 광범한 민중은 보수패거리들의 감언리설과 《보라빛공약》에 4년을 속아 살아왔는데 또 속을수는 없다. 그들의 《화려한 언사》와 《공약》이 어떤것인지 그 맛을 볼대로 보았다.

가난한 철거민도, 령세상인도 자기의 보금자리를 자기의 손으로 되찾아야 한다. 《선거》때가 되면 순한 양인양 하다가 권력만 잡으면 포악한 승냥이가 되여 미쳐날뛰는 보수패당의 처세술, 《말바꾸기》에 절대로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 

이 모든것을 종식시키는것이 세상을 바꾸는 99%의 힘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청년학생들을 비롯하여 각계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4월 11일》이라고 웨치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세상을 바꾸는 99%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어야 한다.

재중동포  김 영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