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4월 9일 《통일신보》

《변화》냐 독재계승이냐 (3)

 

지난 4년여간 리명박《정권》이 남조선인민들로부터 배격받은 가장 큰 원인의 하나가 절대다수 근로대중이 아니라 1%의 재벌과 부자들을 위한 반인민적정책만 강행해온데 있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리명박과 《한나라당》을 《강부자정권》, 《친재벌당》으로 규탄하면서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할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이렇게 되자 박근혜는 생각과 사람, 이름까지도 다 바꾸었다며 《새누리당》이 앞으로 《국민을 위한 활동으로 지지와 믿음, 신뢰를 얻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력설하고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얼마전 이번 《총선》에 나선 후보들의 재산액을 조사발표한데 의하면 재산이 가장 많은 10명중에 《새누리당》후보와 이 당 출신인물들은 무려 9명이나 된다. 또한 《새누리당》후보들의 재산평균액은 다른 야당들에 비해 2배 최고 4배이상에 달한다.

결국 《쇄신》된 《새누리당》에서 19대 《총선》후보로 나온 인물들은 하나같이 평범한 근로대중과는 거리가 먼 특권층과 부자출신들인것이다.

그러니 이런자들이 《국회》의원이 되면 민생고에 시달리는 서민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 재산을 불리기 위해 뛰여다닐것은 너무나 분명한것이다.

박근혜가 《새로운 인물》들로 당을 《새롭게 꾸린다》며 지난 시기 《기득권과 특권》을 누려온 《새누리당》의 현역의원들을 대폭 《물갈이》하겠다고 다짐하였지만 신통히도 특권층, 부자의 전형으로 인정되고 재벌특혜와 부자특권을 위해서라면 육탄전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들은 고스란히 남겨놓았다.

수만명의 로동자들을 고용착취한 대가로 얻은 막대한 재산을 배경으로 6번이나 《국회》의원을 해먹은 정몽준, 18대 《국회》에서 《경제활성화》를 구실로 부자들에 대한 대폭적인 세금삭감, 《종합부동산세페지》, 《출자총액제한제페지》,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과 같은 친재벌법, 반로동악법들을 주먹질과 패싸움으로 날치기하는데 앞장선 황우려, 서상기, 주호영, 차명진, 송광호…

사실들은 박근혜의 주도밑에 진행된 《쇄신》과 《변화》로 《새누리당》은 그야말로 《친재벌당》, 《강부자당》, 《반서민당》으로 더욱 진화되였다는것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새누리당》의 《친재벌부자당》의 성격은 조금도 변한것이 없다고 하면서 이 당후보들에 대한 락선운동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

1%의 부자들을 위한 《새누리당》이 99%의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으로부터 심판받을 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배 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