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4월 8일 《통일신보》
추악한 공모결탁의 산물
남조선에서 민간인불법사찰사건의 흑막이 하나하나 벗겨지면서 리명박독재《정권》이 언론장악을 위해 비렬한 사찰과 간섭의 마수를 뻗쳐온 사실도 속속 드러나고있다.
언론을 권력의 입맛에 맞게 길들이고 독재《정권》의 나팔수로 만들기 위한 리명박보수집권세력의 악랄한 책동은 《새누리당》을 막후에서 조종해온 박근혜의 적극적인 협조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2009년 7월 남조선《국회》에서 언론악법이 날치기로 통과된것은 그 단적인 실례이다.
보수우익매문지인 《조중동》이 방송업에까지 진출하게 하여 언론을 총체적으로 장악하려는 리명박독재《정권》의 범죄적책동은 남조선언론계는 물론 정계, 사회계 등 각계의 대중적인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민의에 파렴치하게 도전하여 7월 22일 《국회》에서 이 파쑈적인 법안의 채택에 손을 들어줌으로써 보수언론들이 언론시장을 장악하는 넓은 길을 열어주었다.
《조중동방송》이 시작된 첫날 박근혜는 드디여 자기의 본심을 드러내였다. 2007년 《대통령선거》이후 방송언론에 한번도 얼굴을 내밀지 않았던 박근혜가 새로 설정된 매 방송통로에 모두 출연하였으며 《조중동방송》은 박근혜띄우기와 《유신》독재를 미화하는데 방송시간을 아끼지 않은것이다.
남조선에서 극우보수언론의 대표지인 《조선일보》의 방송 《TV조선》은 박근혜를 두고 《형광등 100개쯤 켜놓은것 같은 오로라(극지방에서 나타나는 발광현상)》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매일경제의 《MBN》은 《〈선거〉의 녀왕, 〈대통령〉의 딸 등 많은 수식어를 가진 우리 시대 가장 영향력있는 녀성대권후보》, 《〈대통령〉의 딸 그가 다시금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리에 서려 하고있다.》고 로골적으로 그를 미래의 권력자로 추켜세웠다.
박근혜가 《국회》에서 언론악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데 앞장선것은 바로 이런 날이 오기를 바라서였다.
력대로 《선거》에서 언론이 노는 역할을 한두번만 목격하지 않은 박근혜이다. 그 언론을 자기 수중에 넣기 위해 박근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집권세력의 특대형 민간인불법사찰사건과 언론장악진상이 드러난 지금에 와서까지 뻔뻔스럽게 자기 죄과를 감추고 오히려 자기가 《피해자》인듯이 너스레를 떨고있다.
박근혜는 불법사찰의 피해자가 아니라 가해자이다.
이런 파쑈광이 《국회》를 다시 장악하게 된다면 남조선은 지금보다 더한 파쑈사회로 되고 언론은 영영 독재권력의 나팔수로 전락하게 될것이다.
오는 《총선》에서 남조선인민들이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제1당진출을 어떻게하나 막아야 하는 리유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 보 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