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4월 6일 《통일신보》

 

 

《푸른 집》

 

얼마전 남조선의 《KBS》방송사의 새 로조가 폭로한 민간인불법사찰과 관련한 보고서에는 《BH하명》이라고 쓴 표현들이 자주 등장하여 여론의 주목을 끌고있다.

여기서 《BH》는 영어로 《Blue House》(《푸른 집》)의 첫 머리글자를 딴 략칭으로서 청와대를 의미한다.

이것은 이번 민간인불법사찰사건이 청와대의 지시에 따라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된 불법사찰사건이며 그것을 진두지휘한 최고책임자가 바로 리명박이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준다.

이번 사건이 권력의 모든 기관들이 총동원되고 현 집권자까지 개입된 사상최대의 권력형 불법사찰사건이라는것은 사찰진행과정과 사찰증거자료은페를 리명박이 직접 보고받고 지시했다는 관련자의 실토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국무총리》실산하 공직륜리지원관실 주무관 장진수가 조사과정에 실토한데 의하면 《국무총리》실의 한 과장이 언젠가 자기에게 엄지손가락을 내보이면서 불법사찰진행과정과 사건증거자료은페정형, 사건관련자들이 재판에 기소된 정형 등 제반사실들을 《VIP》(남조선의 공무원들이 《대통령》을 지칭하는 표현)에게 보고하였다고 이야기한적이 있으며 《국무총리》실 공직륜리지원관실은 직원들에게 《본인이 〈대통령〉자신이라고 생각하고 보고서를 쓰라.》고 지시하였다고 한다. 인민들의 생활상고통을 풀어준다고 하던 집권자가 오히려 인민들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불법사찰을 마음대로 하였으니 남조선인민들이 청와대를 가리켜 《모든 악과 범죄의 대명사》로 부르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원래 《푸른 집》이라는것은 액면그대로 풀이하면 푸른 하늘처럼 깨끗하고 평화스러운 집이라는 뜻일것이다. 그러나 그 뜻과 정반대로 청와대는 부패와 범죄의 소굴로 만사람의 지탄을 당하고있다.

그것은 그 《푸른 집》안에 리명박이와 같은 극악무도한 매국노들이 틀고앉아있기때문이다.

이 청와대의 주인자리에 오늘은 리명박과 한치의 차이도 없는 독재광인 박근혜가 앉으려 하고있다.

청와대라는 이름이 불리워지기 시작한것은 1960년대초였다. 당시 쿠데타로 권력을 강탈하고 청와대의 주인으로 틀고앉은 박정희는 18년간 장기집권을 하면서 《중앙정보부》와 《남산지하실》을 도구로 삼아 세인이 치떠는 군사파쑈정치, 희세의 공포정치를 일삼았다.

그 《푸른 집》의 추녀아래에서 서식하면서 오랜 기간 애비로부터 독재의 기질을 배우고 파쑈통치수법을 배운것이 지금의 박근혜이다.

박근혜는 오는 선거들에서 어떻게 하나 이겨 권력을 틀어쥐고 《유신》독재를 되살리고 동족대결의 광풍을 지금보다 더 세차게 몰아오려 하고있다.

옛 《중앙정보부》의 정보사찰특기를 살려 남조선을 더욱 살벌한 《사찰공화국》으로 만들려 꾀하고있다.

고 영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