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4월 6일 《통일신보》
아무리 오그랑수를 써도
지금 《4. 11총선》이라는 결승선을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던 《새누리당》의 앞길에 《메가t급 대형폭탄》이 터져올라 그들을 당황망조케 하고있다.
그것이 다름아닌 전 《국무총리》실 주무관 장진수가 이번에 이전 청와대 행정관과 대화를 나눈 록음자료를 사회에 공개함으로써 불거진 민간인불법사찰사건이다.
리명박을 비롯한 청와대의 큰 손들이 깊숙이 개입된 이 사건이 공개됨으로 하여 말그대로 《새누리당》패거리들은 닥쳐올 후폭풍에 몸살정도가 아니라 사시나무떨듯 하면서 갈팡질팡하고있다.
그들은 이번 사건을 놓고 《그야말로 〈정권〉의 뿌리를 흔들수 있는 중대한 사안》, 《〈총선〉은 해보나마나》라고 비명을 올리면서 어떻게 하나 이 사건책임에서 빠져나와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새누리당》세력들은 서로 앞을 다투어가며 리명박《정권》의 민간인불법사찰사건파문과 관련한 그 무슨 《사과》니, 《진실》이니 하며 아닌보살하고있으며 박근혜가 직접 나서서 《여야를 막론하고 이제 구태정치를 버리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 〈새누리당〉은 새로운 정치를 통해 이제 다시는 이 땅에 그런 불법사찰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귀맛좋은 말을 늘어놓고있다.
그러나 궁여지책으로 쏟아내는 이런 거짓말에 속아넘어갈 남조선사람들은 없다.
비록 이번에 문제가 터지기는 했지만 리명박보수《정권》이 출현하여 지금껏 그 무슨 《리적》이요, 《종북》이요 하면서 인민들에 대한 불법사찰놀음을 밥먹듯 해왔다는것은 남조선전체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때마다 리명박보수세력을 부추기고 사건은페에 여념이 없던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이제와서 나 몰라 하는 식으로 아닌보살하며 민심을 기만하고있으니 참으로 비렬하기 그지없는 행위이다.
더구나 온 남조선땅을 《중앙정보부》의 삼엄한 감시의 그물망으로 뒤덮고 무자비한 정보정치, 고문정치로 인민들을 공포의 도가니속에 밀어넣었던 《유신》독재자의 딸이 민간인불법사찰사건과 관련하여 자기는 《피해자》인듯이 떠드는것을 보면 가소롭기 이를데 없고 낯가죽이 저렇게 두꺼운가 하고 혀를 내두르지 않을수 없게 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유권자의 과반수는 리명박과 박근혜를 분리해서 보지 않으며 《새누리당》을 《정권》심판의 대상으로 보고있다.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갖은 궤변과 남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으로 불법사찰의 함정에서 빠져나오려고 오그랑수를 써도 그것은 괜한짓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다가오는 《선거》에서 《리명박〈정권〉=〈새누리당〉》을 심판하고야말것이다.
본사기자 최 명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