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4월 5일 《통일신보》
대학등록금과 4월《총선》
4월은 우리 공화국에서 새 학년도가 시작되는 달이다. 온갖 꽃이 만발하는 이 봄계절에 공화국의 각급 학교들의 대문으로는 전반적무료의무교육제도의 혜택속에 배움의 꿈과 희망을 안고 씩씩하게 들어서는 신입생들의 밝은 모습들로 하여 교정이 더욱 흥성거리군 한다.
그런데 한지맥을 이은 남조선에서는 지금 이 시각에도 대학생들이 엄청난 대학등록금을 비롯한 학비에 시달리며 돈없는 자기 신세를 한탄하고있다.
이것은 반인민적인 사회제도와 함께 리명박독재《정권》의 악정, 학정이 초래한 비극적인 현실이다.
리명박이 집권한 후 남조선에서는 등록금이 해마다 3%씩 증가하였으며 결과 대학생 1인당 년간 1 000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등록금부담에 짓눌려 고통을 받고있다고 한다. 자료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지난해에 등록금을 내지 못해 휴학을 신청한 학생이 55%에 달하며 90%이상의 학생은 등록금이 너무 비싸 공부를 하기 어렵다고 울분을 토하였다. 등록금에 시달리고 빚에 쪼들리는 대학생들속에서는 자살하는 사태까지 벌어져 지난해에만도 300여명이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엄청난 빚을 내며 대학을 졸업했어도 그중 80%가 일자리를 얻지 못해 청년실업자로 전락하고있다. 현재 남조선의 청년실업자수는 110만명에 달하고 그나마 가까스로 취직한 청년들의 절반이상이 3년이하의 림시직에서 일하고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사태는 리명박《정권》의 기만적인 교육정책, 《학자금대출제도》를 비롯한 반인민적악정이 빚어낸 필연적산물이다.
지금 박근혜와 《새누리당》패거리들이 《쇄신》이니, 《민생》이니 하며 대학등록금문제를 해결할듯이 떠들지만 그것이 《선거》에서 지지표를 얻기 위한 한갖 기만공약에 불과하다는것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
청와대의 안방에서 호의호식하며 자라온 박근혜는 청년들이 학비난으로 겪는 고통을 리해할수도 없고 또 친재벌정책때문에 학생들을 위한 옳은 등록금제도를 만들어낼수도 없다.
대학등록금을 반값으로 낮추자는 청년들의 정당한 요구가 실현되자고 하여도 부자들만을 옹호하는 박근혜의 《새누리당》을 심판해야 하며 그러자면 청년들이 《선거》에 적극 참가해야 할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 학생 한 영 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