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1(2012)년 4월 1일 《통일신보》

 

투고

《새누리당》표는 전쟁표

 

얼마전 나는 사업상 관계로 이남의 한 상업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

그는 나에게 지금 《총선》을 계기로 리명박이 여느때없이 군사연습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는데 이것으로 하여 이남주민들은 전쟁이 금시 일어날것만 같아 불안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다는것이였다. 자기가 사는 인천시에서도 사람들이 연평도사건을 겪은 이후부터는 리명박의 무모한 북침군사연습때문에 언제 또 포탄이 날아올지 몰라 불안과 공포의 날을 보내고있다는것이였다.

그의 말을 듣고보니 해외에서 사는 민족의 한 사람으로서 격분을 금할수 없었다.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이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오르게 한 장본인은 리명박역적패당이다. 리명박역도가 미국과 함께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다 못해 공화국의 최고존엄까지 훼손하는 미친짓을 감행하여 겨레의 가슴에 칼을 박음으로써 정세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험계선에 이르렀다.

사실 전쟁이 일어난다면 제일 큰 화를 입을것은 남조선주민들이다. 남조선주민의 절반이상이 살고있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와 강원도는 군사분계선과 가까이하고있어 전쟁이 일어나면 첫 타격에 불바다가 될것은 너무나 분명한 일이 아닌가.

보다 엄중한것은 《새누리당》이 남조선주민들의 불안과 공포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저들의 당리당략을 위해 동족대결로 제 살구멍을 찾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선거》판을 보니 《새누리당》은 역시 갈데없는 동족대결당, 전쟁당이다.

동족을 덮어놓고 적대시하는 철저한 반북대결의식, 진보개혁세력에게 들씌우는 구시대적인 《색갈론》공세, 민족의 참화를 몰아올 무모한 전쟁광기…

이런 《새누리당》에 대한 찬성표는 곧 이 땅 삼천리를 불바다로 만들 전쟁표이고 파괴와 재난을 들씌울 재앙표로 되는것이다.

나는 해외에서 사는 조선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남조선인민들이 평화와 통일, 참다운 미래를 바란다면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현 리명박《정권》과 《새누리당》을 가차없이 심판해야 한다는것을 호소하는바이다.

재중동포   배 덕 환